가수 청하가 새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청하는 14일 오후 4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Bicycle'(바이시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날 청하는 1년 8개월 만이긴 하지만 쉬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케렌시아'를 준비하며 재밌게 보냈던 것 같다라고 인사를 건네고 드디어 '케렌시아'가 나오는 것 같아서 얼떨떨하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팬들이 너무 오래 기다려준 것 같다.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다라며 '케렌시아'는 친환경을 고려한 앨범이다. 굉장히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있고 나도 욕심을 냈다. 2020년 내 안식처와 같은 앨범이고 팬들도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앨범은 내 피와 땀, 눈물, 그리고 뼈까지 담겼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케렌시아'는 청하의 솔로 데뷔 4년 만의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는 스페인어로 '안식처'를 뜻한다. 청하가 'Querencia' 속 21개 트랙을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어떤 '안식처'의 의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고조된다. 총 21개 트랙은 'NOBLE'(노블), 'SAVAGE'(세비지), 'UNKNOWN'(언노운), 'PLEASURES'(플레져스) 등 4개의 'SIDE' 별로 분류됐다.
타이틀 곡 '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가사는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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