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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달' 도전 방탄소년단 뷔, 프로 테니스 선수도 반한 재능.."붙어 보자!"

  • 문완식 기자
  • 2021-02-17


방탄소년단(BTS) 뷔의 남다른 운동 실력에 현역 프로 테니스 선수도 감탄을 나타냈다.

지난 16일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 첫 장기 프로젝트인 테니스 편이 방송됐다.

뷔는 탁월한 운동신경은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태 선수와 권순우 선수도 깜짝 놀라게 했고, 테니스의 왕좌에 오른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Parera)을 연상시킨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에 뷔도 '뷔달' 이 되겠다는 열정을 불태웠다.



뷔의 재능에 놀란 사람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포르투갈의 프로 테니스 선수 가스타오 엘리아스(Gastão Elias)는 여기 당신의 좋은 상대가 있다며 뷔의 테니스 훈련 동영상을 올린 팬의 글에 Let's go(붙어보자)!라는 재치있는 답글을 달았다.

이어 코치는 뷔가 훌륭하다고 말했는데 좋은 상대가 될까요?라는 질문에는 더 못하는 선수도 많이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팬들은 운동선수가 아님에도 훌륭하다는 찬사를 보내준 엘리아스에게 감사해 했고, 가스티오 엘리아스는 이후 방탄소년단이 나를 한국에 초대하길 기다릴 뿐이다라며 방탄소년단 테니스 프로젝트의 참여를 희망하기도 했다.

팬들은 우리 태형이 칭찬감옥에 가두시네, 처음 치는 테니스인데 태형이 너무 잘했지, 양손잡이 너무 매력적이야, 태형이 칭찬해줘서 고마워요, 운동신경 좋은 태형이한테 또 한번 반한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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