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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아름다운 향기..美아이하트라디오 진행자 "햇살이 이마에 키스할 때의 그 아름다운 여름 바람같은 향"

  • 문완식 기자
  • 2021-02-19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아름다운 향기가 미국을 시작으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물들이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 대표 라디오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의 진행자 조조 라이트(JoJo Wright)와 브룩 모리슨(Brooke Morrison)의 대화가 네티즌들 사이 폭발적 관심을 끌고있다.

브룩 모리슨은 인터뷰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수차례 만남을 이어왔던 조조 라이트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으로 지민의 향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한 조조 라이트의 답변은 곧바로 SNS를 초토화시킬 만큼 강력했다.

그(지민)의 향기는 마치 바람이 당신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고 햇살이 당신의 이마에 키스할 때의 그 아름다운 여름 바람 같은 향이 난다(Jimin smells like a beautiful summer breeze when the wind is caressing your hair, and the sunlight kisses your forehead)고 강렬했던 아름다운 지민의 향기를 기억해 낸 것.



조조 라이트는 이것이 '진실!'(TRUTH)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민의 향기에 대한 한 편의 시와 같은 그의 답변은 미국 올케이팝(Allkpop), 인도네시아 와우케렌(Wowkeren), 스페인 나시옹렉스(NACIOREX)등 각국의 해외매체에서 주목할 만큼 뜨거운 화제였다.

이에 '향기마저 아름다운 지민', '정말 부럽다는 말 밖엔...축복받은 분', '지민향수 출시가 시급하다', '청량하고 러블리한 느낌이 딱 지민오빠', '향수출시로 지민 향기를 맡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달라'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민과 조조 라이트는 2017년 '불타오르네' 속 지민의 킬링파트 '전설의 333' 안무 레슨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한국어까지 가르쳐 주는 등 언어와 국경을 초월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으며, 차후 어떤 브로맨스 스토리가 공개될지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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