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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달려라 방탄' BTS 테니스 대회 '졌잘싸' 쿨한 모습.."열정맨 JK"

  • 문완식 기자
  • 2021-02-2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달려라 방탄'에서 '열정맨'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30화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주에 이어 김상균 테니스 코치와 함께 '방탄소년단 배 테니스 챔피언십'을 주제로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 별 1대 1 테니스 게임을 선보인 가운데 피라미드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정국은 제이홉과 붙게 됐고 다치지 않게 경기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정국은 제이홉과 막상막하의 접전으로 득점을 이어가며 점수를 앞질렀다.

그러나 어릴 적 테니스를 배운 제이홉의 날카로운 연속 공격에 7대 7 동점을 맞이했고 정국은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뷔는 막내 선수(정국)는 어떤 사람이었나요?라고 코치에게 물었고 굉장히 열정적인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진은 모른다는 이야기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코치는 연습 시간이 끝나도 항상 남아서 운동을 하고 갔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 정국은 제이홉과의 대결에서 졌지만 쿨한 모습으로 악수를 청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팬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정국이, 코치님도 인정한 정국이 열정, 열정맨 JK, 열정하면 정국이지, 열정 없이 사느니 죽는 게 낫다가 정국이 좌우명이예요, 쿨한 정국이 멋지다, 매 순간 열심히 하는 정국이에게 박수를, 우리 막내 열정은 알아줘야 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21년 제1회 방탄소년단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진이 최종 우승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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