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지난달 '이모지피디아' 분석 결과 보라색 하트 대표 주자로 꼽힌 가운데 미국 유명 라디오 채널에서도 보랏빛 팬심으로 애정 고백에 나서 '공식 계정의 원픽' 명성을 빛냈다.

미국 라디오 채널 라디오닷컴(RADIO.COM)은 지난달 2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민의 사진을 게재하며 'WE ♡ #JIMIN'이라는 글과 사진 속 지민의 포즈와 같은 브이 이모지로 지민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지민은 트위터상에서 방탄소년단의 상징 보라색 하트에 가장 많이 언급된 개인 1위로 지난 달 11일 '이모지' 검색 사이트 '이모지피디아'(Emojipedia)는 트위터(Twitter)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하트 색상 3위에 보라 하트가 올랐다.

보라색 하트의 상세 분석에서 1위 BTS와 2위 ARMY에 이어 지민(Jimin)이 멤버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전체 56위)를 차지해 BTS의 상징인 보라하트의 대표 주자로 주목받았으며 이에 라디오닷컴 또한 보라색 하트를 사용해 아미(ARMY) 못지않은 팬심을 드러냈다.

라디오닷컴은 지난해에도 지민의 생일에 두 차례의 메시지로 팬들과 함께 짐토버(Jimin+October) 축제를 즐겼으며, '2020년 올해의 시크릿 산타'로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등과 함께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지민을 선정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지민은 라디오닷컴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Facebook App), 미니언즈(Minions), MTV UK,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 등 수 많은 공식 계정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 '공식 계정의 원픽'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지민은 2020년 생일에 수백 건에 달하는 전 세계 공식 계정의 축하 메시지를 받아 세간의 화제를 모으는 등 글로벌 파급력을 보이며 세계적 위상을 가늠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