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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 유튜브 2500만 스트리밍 돌파..'꾸준한 사랑'

  • 문완식 기자
  • 2021-03-09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now Flower'(스노우 플라워)가 유튜브 스트리밍 250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깜짝 공개한 뷔의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는 절친 픽보이와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끌었다. '스노우 플라워'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음원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 동시 공개됐다.

뷔와 픽보이의 서로 다른 보컬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노우 플라워'에서 뷔는 삽입된 내레이션까지 모두 직접 맡아 소화해 다양한 뷔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즐거움까지 안겼다.



'스노우 플라워'를 발매하며 전한 메시지에서 뷔는 코로나의 팬데믹으로 인한 상황을 멈춰진 시간으로 표현, 불안과 우울을 느끼는 이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혀 그 의미가 더욱 빛을 발했다.

공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스노우 플라워'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반으로 매주 발표하는 '뮤직 차트 & 인사이트'의 12월 25일~31일차 '한국 톱 송 100' 차트에서 새롭게 진입한 곡 중 가장 높은 순위인 9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또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 후 미국과 영국 동시 1위를 비롯해 'Hot & New' 차트의 ‘모든 음악 장르’에서 6일 연속 전 세계(all countries)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모든 음악 장르 Top 50’ 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와 팬파워를 실감케 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BE-Log'에서 뷔가 픽보이와 ‘스노우 플라워’를 함께 녹음하는 모습이 짧게 공개돼 설렘을 안겼다.

앞서 12월 30일 뷔의 생일을 맞아 국보급 프리마돈나 조수미는 이탈리아의 콘서트장에서 세션과 함께 '스노우 플라워'를 커버해 뷔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스노우 플라워'는 해외 라디오에서도 수차례 선곡돼 전 세계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듣는 이들의 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뷔의 진심을 전하며 따뜻한 위로를 안긴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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