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뮤직 온 어 미션'(Music On A Mission)에 출연해 드럼을 치며 특급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세계 트렌드를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자선단체 뮤직케어스(MusicCares)의 온라인 자선 공연 뮤직 온 어 미션에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선보였다.

이날 메인보컬이자 막내 멤버 정국이 드럼을 치면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다이너마이트'의 도입을 맡고 있는 정국은 화려하고 멋지게 문을 열고 등장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자아냈다. 이어 웅장한 공연장으로 걸어 들어가면서도 귀를 녹이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정국은 맑고 청량한 음색과 폭발적 성량으로 노래를 이어갔고 유니크한 그의 보이스가 텅 빈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정국은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보컬 스킬로 흥을 한껏 돋구었고 뛰어난 가창력은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정국은 후렴구 파트에서 드럼을 치며 노래를 불러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시선을 강탈했다.

정국은 박자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며 독보적 라이브와 뛰어난 연주 실력을 보였고 이에 공연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더불어 정국은 깔끔한 블랙 수트를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소화하며 월드 클라스 미남 자태를 뽐냈다. 유독 돋보이는 블루 헤어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해 심쿵을 유발했고 우월한 명품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상상만 해도 현실이 되는 매직 #정국이정말대단하지", "전 드러머", "파란머리 드럼 수트 정국이라니", "여기 천국이다", "드럼치면서 라이브도 완벽하네", "아 드럼스틱 돌리는거 너무 멋있어서 소리지름ㅠ아니 근데 진짜 정국이 못하는게 뭐임..?", "완전 밴드부 드럼치는 58 자나요,,얼굴 오늘도 느끼는 능력치 만렙", "잘생겻고 멋있고 뭐든 잘하는 정국 사랑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뮤직 온 어 미션' 공연이 공개 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는 'DRUMMER JUNGKOOK’, ‘JEON JUNGKOOK’, ‘DRUMMER JK’ 등이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2, 4, 9위를 차지했다. '정구기 드럼', '전정국 드럼', '드럼 정국' 등이 '한국 실시간 트렌드 3, 4, 14위를 포함해 'Jungkook', 'Jeon jungkook', 'DRUMMER JK' 등이 82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구글에서도 'Grammy Awards Ceremony'와 관련된 전세계 연관 토픽에 'Jungkook'이 1위, 트위플 재팬에서 'ジョングク'가 1위에 오르며 전세계 폭발적 반응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