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아이엠(I.M 본명:임창균)의 성장에 미국 포브스가 또 한번 박수를 보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11일(현지 시간) '아이엠이 변함없는 비전으로 글로벌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약속을 이어나갔다(I.M’s Unwavering Vision On ‘Duality’ Makes Good On His Promise As A Global Hip-Hop Artis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인터뷰를 실었다.
앞서 포브스의 HOLLYWOOD & ENTERTAINMENT 담당 기자 휴 맥킨타이어 (Hugh McIntyre)는 지난 2일, 4일, 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DUALITY (이중성)'이 빌보드를 비롯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보여준 성적을 조명한 바 있는 포브스가 또 한 번 아이엠의 글로벌 존재감을 주목한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이번에는 아이엠의 성장 서사를 집중 조명, 아이엠도 'DUALITY (이중성)' 작업 후기와 글로벌 음악 차트 순항에 대한 소감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
케이팝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해당 기사를 통해 "아이엠은 통역가이자 대변인으로서 몬스타엑스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성공하는 필수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자신만의 프로젝트(솔로앨범)로 오롯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원초적이고 솔직한 음악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특히 제프 벤자민은 "아이엠은 영어와 한국어 사이를 오가고, 랩과 노래 모든 게 가능하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공유하려는 아이엠의 야망은 스마트한 말장난과 과감한 가사에 의해 잘 결합됐다"는 평과 함께 "'DUALITY (이중성)'은 아직 탐구되지 않은 세계로 리스너들이 빠져들 수 있도록 촘촘하고 교묘하게 구성된 트랙 모음집"이라 극찬했다.
아이엠 또한 "팬 분들의 반응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여러분이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는 만큼 저도 제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 이름으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세상에 내놓았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연속 1위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정말 감사하다"는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번 'DUALITY (이중성)'은 겉과 속의 다른, 내면의 이중성을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이에 아이엠은 "아티스트로서 더 잘 하고 싶은 제 모습과, 인간으로서 그냥 나 자신이고 싶은 모습 사이에서 충돌하는 이중성을 느낀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라는 사람을 단정짓기 보다도 모든 면이 나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 같다"며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자신의 경험을 투영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 중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한 타이틀곡 'God Damn (갓 댐)'에 대해서는 "좋을 때나, 슬플 때나 모두 쓰일 수가 있는 말이다. 여러 상황들을 지나면 제 마음속에 생긴 생각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가사들은 은유적으로 쓰였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직면하는 이중성의 개념을 묘사하고 싶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들어주고 제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목표 자체가 '1등'이 아닌 '내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기에 아이엠은 "저에게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 팬 분들에게 제 노래를 들려주는 최종 목표는 이미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 "사실 이런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기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냥 제 길을 가는 것이 저의 목적"이라며 변함없는 초심을 강조했다.
아이엠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DUALITY (이중성)'은 발매 직후 전곡을 국내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올려놓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와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월드와이드 와이드 송 차트에는 수록곡 전곡을 진입시켰다. 아마존 베스트 셀러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God Damn (갓 댐)'이 톱10에 진입하는 등 핫한 글로벌 반응이 이어졌다. 이를 두고 포브스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전체 차트의 20%에 해당하는 5곡을 차트인시킨 것은 굉장히 드문 업적이자 업계에서 정말 유명한 뮤지션만이 도달할 수 있는 성적"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이엠이 글로벌 스트리밍 음악 플랫폼 타이달(TIDAL)의 K-POP 솔로(K-Solo: K-Pop Breakouts)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행보로 전 세계 음악 씬의 큰 관심을 재차 증명했다.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씬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아이엠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전 세계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11일(현지 시간) '아이엠이 변함없는 비전으로 글로벌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약속을 이어나갔다(I.M’s Unwavering Vision On ‘Duality’ Makes Good On His Promise As A Global Hip-Hop Artis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인터뷰를 실었다.
앞서 포브스의 HOLLYWOOD & ENTERTAINMENT 담당 기자 휴 맥킨타이어 (Hugh McIntyre)는 지난 2일, 4일, 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DUALITY (이중성)'이 빌보드를 비롯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보여준 성적을 조명한 바 있는 포브스가 또 한 번 아이엠의 글로벌 존재감을 주목한 것이라 더욱 뜻 깊다. 이번에는 아이엠의 성장 서사를 집중 조명, 아이엠도 'DUALITY (이중성)' 작업 후기와 글로벌 음악 차트 순항에 대한 소감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
케이팝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해당 기사를 통해 "아이엠은 통역가이자 대변인으로서 몬스타엑스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성공하는 필수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자신만의 프로젝트(솔로앨범)로 오롯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원초적이고 솔직한 음악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특히 제프 벤자민은 "아이엠은 영어와 한국어 사이를 오가고, 랩과 노래 모든 게 가능하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공유하려는 아이엠의 야망은 스마트한 말장난과 과감한 가사에 의해 잘 결합됐다"는 평과 함께 "'DUALITY (이중성)'은 아직 탐구되지 않은 세계로 리스너들이 빠져들 수 있도록 촘촘하고 교묘하게 구성된 트랙 모음집"이라 극찬했다.
아이엠 또한 "팬 분들의 반응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여러분이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는 만큼 저도 제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 이름으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세상에 내놓았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연속 1위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정말 감사하다"는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번 'DUALITY (이중성)'은 겉과 속의 다른, 내면의 이중성을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이에 아이엠은 "아티스트로서 더 잘 하고 싶은 제 모습과, 인간으로서 그냥 나 자신이고 싶은 모습 사이에서 충돌하는 이중성을 느낀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라는 사람을 단정짓기 보다도 모든 면이 나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 같다"며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자신의 경험을 투영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 중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한 타이틀곡 'God Damn (갓 댐)'에 대해서는 "좋을 때나, 슬플 때나 모두 쓰일 수가 있는 말이다. 여러 상황들을 지나면 제 마음속에 생긴 생각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가사들은 은유적으로 쓰였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직면하는 이중성의 개념을 묘사하고 싶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들어주고 제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목표 자체가 '1등'이 아닌 '내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기에 아이엠은 "저에게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 팬 분들에게 제 노래를 들려주는 최종 목표는 이미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 "사실 이런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기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냥 제 길을 가는 것이 저의 목적"이라며 변함없는 초심을 강조했다.
아이엠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DUALITY (이중성)'은 발매 직후 전곡을 국내 음원 차트 순위권에 올려놓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와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월드와이드 와이드 송 차트에는 수록곡 전곡을 진입시켰다. 아마존 베스트 셀러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God Damn (갓 댐)'이 톱10에 진입하는 등 핫한 글로벌 반응이 이어졌다. 이를 두고 포브스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전체 차트의 20%에 해당하는 5곡을 차트인시킨 것은 굉장히 드문 업적이자 업계에서 정말 유명한 뮤지션만이 도달할 수 있는 성적"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이엠이 글로벌 스트리밍 음악 플랫폼 타이달(TIDAL)의 K-POP 솔로(K-Solo: K-Pop Breakouts)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행보로 전 세계 음악 씬의 큰 관심을 재차 증명했다.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씬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아이엠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전 세계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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