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래미 윙크남'으로 주목받으며 자작곡 'Sweet Night'도 화려한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지난해 3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공개된 ‘Sweet Night’은 뷔가 직접 프로듀싱,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 곡으로 공개 직후 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주년을 맞아 최근 1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재탈환 한 'Sweet Night'은 그래미를 휘어잡은 '윙크남'이자 'K팝 히어로' 뷔의 화제성까지 더해져 화려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방송 직후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5위, 'Sweet Night'이 10위에 나란히 재진입해 그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Sweet Night'은 10위에 올랐다. 발매 후 94일 이상 해당 차트에 차트인했으며, 유러피안 차트에는 31일 이상 차트인 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도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 계정은 그래미 효과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다시 1위에 오른 'Dynamite'와 10위에 오른 'Sweet Night'의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 외에도 스페인, 노르웨이, 스웨덴, 벨기에, 덴마크, 베트남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미국 아이튠즈 뮤직 비디오 차트 19위를 비롯해 호주, 덴마크, 노르웨이, 벨기에, 이탈리아, 스웨덴 1위, 일본 2위에 오르며 흥행 열기는 지속 되고 있다.

'Sweet Night'는 지난해 공개 당시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였으며 아이튠즈 117개국 1위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뷔는 최단기간 최고기록을 달성한 최연소 아티스트가 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석권했으며 유럽, 아랍, 북미, 아프리카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뷔는 'Sweet Night'으로 'APAN STAR AWARDS 2020 Best OST'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스포티파이에서는 2020년 K드라마 OST 스트리밍 순위 1위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당 플랫폼에서 1억 1400만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아티스트 뷔의 음원 파워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