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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스포티파이 2억 1600만 달성..역대 K팝 최다 스트리밍 19위·BTS 솔로 1위 기록

  • 문완식 기자
  • 2021-03-19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가 각종 음원 플랫폼과 주요 차트 등에서 많은 기록과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정국의 'Euphoria'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10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역대 K팝 최다 스트리밍 곡 19위에 올랐다.

'Euphoria'는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과 K팝 B-사이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Euphoria'는 발매된 지 2년 8개월이 지났지만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으며 20일 현재 2억 16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세계 음원 서비스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스포티파이에서 'Euphoria'의 이 같은 기록은 전세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강력한 음원 인기와 글로벌한 K팝 시대에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준다.

'Euphoria'는 앞서 방탄소년단 솔로곡과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차례로 1억과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바 있다.

'Euphoria'는 비 영어권 대중 음악과 '월드 뮤직' 장르 미국 판매 차트인 빌보드(Billboard)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56주 동안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 차트인하며 남다른 판매량으로 음원 인기를 증명했다.
또 다른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 또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53주 차트인했다. 이는 'Euphoria'를 잇는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다 차트인 2위의 기록이다.

한편 '시차'는 아이튠즈(iTunes)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32만 이상 포인트를 돌파하며 가장 많이 팔린 방탄소년단 솔로곡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솔로 음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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