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강력한 존재감으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레드 헤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타임즈(IDN TIMES)는 최근 기사에서 "지민은 컴백할 때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자주 시도해 항상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인다"며 특히 아이코닉 한 지민의 강렬한 빨간색 헤어 컬러에 주목했다.
매체는 지난 2015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1'의 수록곡 '쩔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지민의 레드 헤어에 대해 "지민은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어떤 헤어스타일도 빛나게 하는 매력적인 비주얼"이라는 찬사를 전했다.
매체는 "대중들을 매료시킨 지민의 빨간색 헤어는 매우 상징적이기 때문에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까지도 '레드 헤어하면 떠오르는 아이돌'에 '쩔어 지민'을 연상시키는 K팝 팬들의 반응을 대변했다.
지민은 2015년 활동 당시 하얀 피부에 대비되어 더욱 인상적인 강렬한 레드 헤어와 더불어 코스튬 콘셉트의 무대 의상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국내외 대중들의 압도적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 처음으로 해외 팬들의 반응을 느꼈던 시점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 '쩔어'를 꼽은 바와 같이 지민은 레드 헤어와 함께 무대를 장악하는 정교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쩔어 지민'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만큼 큰 화제를 몰고 왔다.
곡의 분위기와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헤어 색 변화로 컴백 때마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지민은 '쩔어'에서 선보인 레드뿐 아니라 금발이나 흑발, 핑크, 블루, 퍼플, 그레이 등 퍼스널 컬러와 무관한 색까지 완벽 소화하며 무대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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