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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2021년 목표는 '퍼포먼스돌' 인정 받는 것"[인터뷰②]

  • 윤상근 기자
  • 2021-03-25
-인터뷰①에 이어서

-크래비티에게 2020년은 어떤 해였나요.

▶세림=2020년은 크래비티가 처음 만들어진 해였고 잊을 수 없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저희의 시작을 생각할 수 있는 해인 거죠.▶앨런=2020년이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잖아요. 더 열심히 해서 2030년대에도, 2040년대까지도 계속 오래 활동하는 팀이 됐으면 좋겠어요.

-활동을 하며 크래비티가 어떤 팀이 돼야할 지에 대해 멤버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 지 궁금해요.

▶형준=저희의 2020년 목표는 신인상 수상과 음악방송 1위 등이었는데 일단 이뤘잖아요. 이번 저희의 2021년 목표는 퍼포먼스로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저희끼리 정해봤어요. 'My turn'을 통해서도 그렇고 다음 앨범을 통해서도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싶어요. 특히 저희가 안무를 짜는 것에도 직접 참여를 하는데 그것도 제대로 인정을 받고 싶은 생각이 커요.

-2020년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세림=제게 2020년 최고의 순간은 당연히 '2020 AAA' 수상이 아닐까요? 하하.
▶성민=전 데뷔 쇼케이스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형준='Flame'으로 '더쇼'에서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신인 아이돌 경쟁이 치열한데 현재 시점에서 크래비티의 입지는 어느 정도라고 솔직히 생각하나요.

▶형준= 저희끼리는 정말 자부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저희 팀에는 개그맨이 많아요! 하하. 저희 자체 리얼리티만 보시면 알아요. 그리고 저희는 다른 팀들의 활동을 보면서 자극을 받기도 하죠. 그 팀들만의 장점을 우리 팀에 가져오려고 하기도 하고 저희가 봤을 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려는 것 같아요.
▶앨런=저희만의 음악성 만큼은 분명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데뷔 이후 3장의 앨범을 내면서 여러 다양한 장르를 도전했고 장르들도 평범하지 않은 노래들이어서 장르 소화의 유연성이나 극과 극의 반전 매력 콘셉트 등이 돋보였다고 생각해요.

-크래비티만의 음악성과 팀워크는 탄탄하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세림=그럼요! 팀워크를 빼면 크래비티가 아닙니다. 9인 9색 매력의 멤버들이 모여 있지만 하나로 뭉쳤을 때 더욱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민희=저희가 서로 너무 오래 봤거든요. 하하. 다 합치면 3, 4년 정도 다 같이 지냈어요.
▶형준=서로의 모습들이 잘 보여서 배려하는 편이고 예민할 것 같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준다거나 하는 등 서로에 대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도 물론 그렇고요.

-인터뷰③으로 이어짐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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