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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수트남' 방탄소년단 뷔, 단독 TV광고 서포트+인기 동영상 1위..'핫' 인기

  • 문완식 기자
  • 2021-03-25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래미 윙크남'에 이어 '유퀴즈 수트남'으로 '입덕요정' 매력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수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으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1.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유퀴즈'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방탄소년단의 4년만의 TV 예능 나들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특히 뷔는 왕자님 같은 비주얼과 귀여운 예능감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방송 직후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온 '유퀴즈'의 뷔 인터뷰 동영상 클립은 25일 오전 11시 기준 '네이버 인기 동영상 TOP 100'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국내 TV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방탄소년단이었던 만큼 각 멤버들을 제대로 알기 힘들었던 대중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세심한 자료화면과 개인 인터뷰는 화제가 됐다. 뷔의 동영상은 가장 높은 조회수로 월드클래스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25일 기준 ‘세계 미남 1위 태형의 꿈은 “아빠 같은 사람”’이라는 내용을 담은 뷔의 개인 인터뷰 영상과, 뷔가 상품으로 획득한 ‘인싸템’을 ‘BTS 여고생’에게 선물하는 영상은 각각 약 16만, 14만회의 조회수로 단체 동영상과 함께 ‘유퀴즈’ 방탄소년단 전체 동영상 클립 중 조회수 TOP 3를 기록했다.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트'에서도 25일 기준 ‘유퀴즈’ 전체 동영상 중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핫'한 인기를 보였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의 방송 후기 열기도 뜨거웠다. “엄마가 뷔를 보시고 나의 덕질을 처음 이해해주셨다”, “회사에 왔더니 사수가 뷔에 대해 얘기하더라”, “단톡방이 뷔 얘기로 폭발했다”, “뷔 클로즈업 나올 때 마다 가족들이 난리”, “아빠가 수트 입은 멤버 누구냐고 진짜 잘생겼다고 하시더라” 등 가족과 지인들이 뷔에게 보인 관심에 아미들의 어깨도 따라 으쓱해졌다는 반응이었다.

또 방송 중 “아미분들이 ‘유퀴즈’ 광고를 사셨다”는 제작진의 귀띔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표했으며 유재석과 조세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90도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광고는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와 팬페이지 ‘누나비’, 그리고 한국팬들이 준비한 것으로 ‘그래미어워즈’에 이은 ‘특급광고 릴레이’ 서포트 중 하나이다.


팬들은 뷔와 그룹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광고까지 사버린 서포트 클라스에 뷔의 어깨 또한 으쓱해졌을 것이라며 환호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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