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Euphoria'(유포리아)가 미국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 50만 판매고를 달성했다.
세계의 음악 차트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데이터'(chart data) 공식 계정은 26일(한국 시간) 'Euphoria'가 미국에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유럽의 빌보드라고도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에 따르면 'Euphoria'는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을 기록한 것으로 주목할 만한 음원 성과를 거두었다.
'Euphoria'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구분해 인증하는 RIAA 골드(50만 이상)를 받을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됐다.
'Euphoria'는 지난 2018년 미국 발매 첫 주만에 1만 5000 유닛이 판매 됐고 2019년 7월 미국에서 무려 2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다.
'Euphoria'는 비 영어권 대중 음악과 '월드 뮤직' 장르 미국 판매 차트인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발매 후 최고 2위까지 오르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1년 3월 27일자)에 따르면 'Euphoria'는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인 총 57주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차트인했다.
'Euphoria'는 발매 2년 8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미국 사이트에서 판매량 1위에 계속 랭크되는 등 강력한 음원 인기를 누리고 있다.
'Euphoria'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와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MAP OF THE SOUL: 7 이전 'Euphoria'는 빌보드 버블릿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 5위로 당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26일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 #GoldenEuphoria500K, CONGRATULATIONS JUNGKOOK 가 각각 5, 6위, 한국 트렌드에는 #GoldenEuphoria500K, CONGRATULATIONS JUNGKOOK이 각각 1, 5위에 오르는 등 'Euphoria' 50만 이상 유닛 달성 축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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