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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윤미라, 직접 겪은 '스폰' 공포 "집앞서 남성들이 문 두드려"

  • 최혜진 기자
  • 2026-09-19
배우 윤미라(74)가 과거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스폰서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윤미라 유튜브 채널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뜻밖의 악어(?)와의 만남, 특별한 오마카세까지! 바다 한가운데서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식사하던 윤미라는 과거 연예계의 스폰서 관행에 대해 언급했다.

윤미라는 "옛날에 스폰 많았다. 우리 배우 할 때 있잖아"라며 "숱하게 그런 거 받았어"라고 밝혔다.

또한 윤미라는 "그때는 우리가 핸드폰이 없잖아. 집에 있는 전화로 했다"며 "뒤에서 뒷바라지를 해주겠다, 차를 사주겠다, 스폰을 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인생 망친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말했다.

특히 윤미라는 20대 초반 자택에서 직접 스폰서 제안받았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묵정동에 살 때다. 그때 내가 스물두세 살인가 그랬다"며 촬영을 마치고 귀가했을 당시 집 밖에 검은 차량과 검은 옷을 입은 남성들이 서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오니까 엄마가 '야, 빨리 들어가'라고 했다"며 "그 사람들이 밖에서 문을 두드렸는데 우리 엄마가 절대 문을 안 열어줬다. 그냥 가더라"고 전했다.

과거 한 여배우가 스폰서 제안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한 사례도 언급했다. 윤미라는 "나 이런 문자 받았다, 이런 스폰서 받았다 하면서 그냥 공론화시켜 버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일부 감독들의 행태에 대해서도 "나쁜 놈들이다. 옛날에는 그런 감독들 나쁜 놈들 많았다"고 지적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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