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틱톡'(TikTok) 조회수 기록에 월드 뮤직 어워드가 주목했다.

정국은 최근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자신의 고유 명사 해시태그 ‘#jungkook’ 으로 400억 뷰를 돌파했다.

이에 유럽의 빌보드라고도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의 틱톡 해시태그 #jungkook이 400억 조회수를 돌파했다며 이는 틱톡 역사상 가장 많이 본 개인 해시태그를 기록하는 최초의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정국은 올해 들어 지난 3개월 간 틱톡에서 #jungkook으로 120억뷰 상승세를 기록했다. 3월에도 19일 390억 뷰, 26일 400억 뷰 등 정국은 7일 동안 #jungkook으로 10억뷰를 증가시켰다.


현재 정국은 틱톡에서 TOP5 해시태그의 통산 조회수만 518억에 달한다.

미국 매체 allkpop(올케이팝)은 정국은 #jungkook으로 세계 최초 틱톡 개인 해시태그 402억뷰를 달성하며 개인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구글, 유튜브, 트위터, 브이라이브(V LIVE), 텀블러 외에도 'SNS의 제왕' 정국이 동영상 공유 SNS 앱인 틱톡을 장악하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를 휩쓴 영향력과 인기에 감탄했다.

정국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인 해시태그, 게시물로 여러 SNS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그룹을 넘어 개인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국은 자신이 입고 신는 것 부터 사용하고 언급하는 것 까지 모두 품절 시키거나 베스트셀러 제품 1위에 올리는 등 압도적인 파급력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정국이 SNS에서 가장 활동적이지 않은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흥미로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