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아내 얼굴을 공개했다. 25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22주년을 맞아 아내와의 투샷을 올렸다.
유승준은 과거 아내와 밀착해 찍은 사진, 로맨틱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는 웨딩 화보를 올렸다. 그러면서 "또 허락 없이 사진 올렸네~ 미안"이라며 아내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는 아내에게 로맨틱한 메시지도 전했다. 유승준은 "우리는 결혼한 지 22년이 됐네. 우린 아름다운 날들도, 힘든 날들도 함께 겪어왔고 예상치 못했던 폭풍우들도 헤쳐 나왔어. 넌 누구도 보지 못했던 많은 짐들을 짊어졌고, 난 그 강인함을 늘 존경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네가 항상 날 믿어줘서 내가 오늘 여기에 있을 수 있어. 내가 길을 잃었을 때조차 넌 내 진심을 알아줬지. 세상이 날 등지는 것 같았을 때도 넌 곁에 머물러줬어. 고마워, 쉽지 않은 사람이랑 살아줘서. 많이 힘들었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준은 "그 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우린 여섯 식구가 되었네. 우리의 아름다운 네 아이들과 네가 매일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이 삶을 바라볼 때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해"라며 "앞으로 다가올 모든 날 동안, 난 네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자 네가 지쳤을 때 웃게 해주는 사람, 그리고 그 첫날처럼 여전히 널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넌 나의 여왕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거야. 결혼 22주년 축하해. 정말 많이 사랑해, 언제나"라고 했다.
한편 유승준은 2004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한 뒤 병역 문제로 논란이 일었고, 이후 입국 제한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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