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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댓글 1만개 '욕 바가지'..김원훈만 호감됐다 "픽업과 쓰레기는 별개" [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6-09-26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연애를 하며 차 쓰레기를 버려주는 것과 관련한 '쓰레기 논쟁'에서 과격한 주장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그와 반대 의견을 보인 코미디언 겸 배우 김원훈이 응원의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26일 유튜브 채널 '십이층'의 '영업중' 코너 중 '니 여친 뺏는 시간 3초면 충분해'란 제목의 영상은 280만 뷰를 돌파했으며, 1만 3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였다.

댓글에는 "김원훈이 맞는 말했네. 차로 배려하는 거랑 쓰레기 버려달라는 건 완전 독립적인 일이지. 자기 차 쓰레기를 왜 자기가 안 치워", "김원훈 저기서 4:1로 얼마나 고독한 싸움을 한거냐", "김원훈 더 호감됨", "김원훈 빼고 계산적이네" 등 김원훈을 응원하는 내용이 다수 올라왔다.

또한 "쓰레기는 자기가 버릴 수 있는 건데 그걸 여친한테 매번 버려달라고 하는 건 보상심리라고밖엔 생각이 안 든다", "배려를 하는 것은 정말 그냥 그 마음에서 나오는 거지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해주는 배려는 솔직히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심리 생기면 관계 끝이지", "와 이창섭 그 이야기 끝났는데도 갑자기 혼자 급발진하면서 또 그 말하는 거 하", "남녀관계이기 이전에 인간관계임. 여친 뿐만 아니라 그냥 저건 누구에게 해도 매너가 아님", "쓰레기 버려줄순 있는데... 내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잖아 이 멘트로 다 싫어진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십이층'의 '영업중' 코너에서는 '누구 편을 들 것인가? 남친 편 VS 여친 편'이란 제목으로 한 작성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3개월째 열애 중인 20대 후반 커플이다. 남친(남자친구)이 차가 있는데 데이트 때마다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데리러 와주고 데려다준다. '괜찮다' 해도 본인이 '이렇게 해야 맘이 편하다'라면서 꼭 해준다. 덕분에 편히 데이트하니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근데 얼마 전부터 남친이 나한테 쓰레기를 주더니 '이것 좀 집 들어가는 길에 버려줘' 하더라. 나랑 데이트 전에 혼자 먹고 남은 생수통과 커피 같은 거였다. 처음에는 그냥 버려줬는데 이제는 매번 데이트 때마다 부탁한다. 결국 이걸로 크게 싸우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친에게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버려'라고 했더니 '내가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잖아'라고 한다. '내가 원한 적 없다고, 네가 그게 좋다며' 그랬더니 '나도 너 편하라고 배려한 건데, 너도 날 위해 배려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러더라. 나도 항상 남친 차를 이용하는 게 고맙기도 해서 데이트 비용을 많이 낸다. 집 가는 길에 내가 쓰레기 버려주지 않는 거, 내가 배려 없는 거야?"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창섭은 "응 배려 없는 거야"라며 "개똥 매너, X배려 없어"라고 반응했다. 출연자 곽범과 피에이치원(pH-1), 김지유도 이창섭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김원훈은 "근데 이게 데이트 도중 생긴 쓰레기가 아니라, 남자분이 개인적으로 모아둔 거야"라며 "그 전에도 쓰던 쓰레기가 발생한 것도 있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 쓰레기 본인이 버려야지. 차에서 같이 OTT를 보면서, 치킨 먹으면서 생긴 쓰레기면 이해가 될 거 같아. 이건 개인적인 쓰레기인데"라고 했다.

김원훈은 "초반부터 남자가 괜찮다고 좋다고 본인이 시작한 건데 쓰레기 안 버려준다고 해가지고 '나 이만큼 해주는데 이만큼 안 해주냐?'라는 건 유치한 거지"라고 했다. 또한 "난 이게 데리러 오고 데리러 가는 그 행위와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하는 행위가 별개라고 생각해. 근데 남자친구는 '나는 차로 데려다주는데 쓰레기를 못 버려주냐' 이걸 엮은 거다. 여자는 데이트를 하다가 생긴 쓰레기를 버려줄 의향이 있다. 남자가 혼자 만든 쓰레기인데 그걸 왜 내가 버리냐고"라고 의아해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이창섭의 과열된 언행을 지적했고, 이창섭은 팬 소통 플랫폼에 "'뭔가 더 잘해야 돼. 더 재밌어야 돼. 더 기억돼야 돼', 언젠부턴가 이거에 집착하는 나를 오늘 발견한 것 같아. 너무 자극적인 것에 나조차도 무뎌져 있었던 것 같아. 참 어렵군. 쉽지 않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너무 자극적이었던 나를 반성하고 나의 언행을 반성하고 나의 표현을 반성하고 다시 적당한 사람이 돼야겠어"라고 글을 올렸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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