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단 한 번의 예능나들이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으로 4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뷔는 '유퀴즈'에 출연 소식이 예고될 때부터 화제몰이를 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유퀴즈'는 시청률 6.74%로 모든 회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 효과를 톡톡히 봤다.
30일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발표에 따르면 '유퀴즈'는 방영 이후 처음으로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주 TV 검색반응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뷔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3월 4주차).
등장하는 순간부터 남다른 외모로 시선을 끈 뷔는 그에 못지않은 입담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뷔는 '유퀴즈'에 출연하는 것에 들떠서 잠을 20분밖에 못 잤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개별 인터뷰를 통해서는 연습생 시절 힘들어했던 속내를 진솔하게 털어 공감을 받았으며 애틋한 가족사랑과 팬사랑을 밝혀 훈훈함을 선사했다.
MC 조세호는 "뷔가 너무 잘생겼다. 세계 미남 1위인데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이런 이야기 안 들었냐"라고 질문했다. 뷔는 "아빠 옛날 사진 보면 아빠가 더 잘생겼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내가 아빠를 많이 닮았다. 성격도 아빠를 많이 닮고 싶어 한다. 그냥 꿈이 아빠"라고 덧붙이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한 번쯤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고 부러웠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난 재석이 형님"이라며 "'패밀리가 떴다'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독특하다. 우리 태형 씨가 독특하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유퀴즈' 방송 내내 진솔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뷔는 화제성까지 잡으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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