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weet Night' 발매 1주년을 맞아 메이저 10대 음악시장 석권이 재조명 받고 있다.

뷔는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전세계 10대 음악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1위 음악시장 미국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Sweet Night'과 'Sweet Night(Inst)' 2곡을 각각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와 10위에 동시 진입시키는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솔로곡 '이너차일드'가 역주행을 펼치며 미국 아이튠즈 1위에 올라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2곡의 미국 아이튠즈 1위곡을 보유하는 기록까지 추가했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일본에서는 한국 발매 음원으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일본의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서 2020년 일본 연예인을 제치고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하는 등 열도를 호령하는 뷔의 초특급 인기가 여실히 반영된 결과다.


영국에서는 한국 드라마 OST 최초, 솔로가수로는 싸이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튠즈 1위에 올랐다. 미국, 영국 Top song 차트 동시 1위와 영국의 오피셜 차트 ‘싱글 세일 차트 100’ 10위, ‘오피셜 빅톱 40차트’ 차트 인 역시 싸이에 이은 최초 한국 아티스트 기록이다.

한국에서는 '멜론' 차트 개편 이후 OST 최초 진입순위 1위, 2020년도 솔로 아티스트 최초 진입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중국에서는 발매 첫 주 중국 최대 뮤직 플랫폼 ‘QQ뮤직’의 ‘New Song Chart’와 ‘Korean Weekly Song Chart’를 휩쓸며 1위에 등극했다. 연말 ‘2020 Kpop Song Top 100’에서는 한국 남자 가수 최고 순위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의 아이튠즈 톱송차트에서 1위를 추가하며 전세계 10대 음악시장에서 정상에 등극했고, 아이튠즈 역대 최고인 글로벌 117개국 1위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Sweet Night'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앨범 12곡 중 타이틀곡이 아니었고,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이나 개인 작업물로써 회사 프로모션 또한 일체 없었음에도 이 같은 기록들을 세워 놀라움을 더한다.

오롯이 '뷔'라는 브랜드 자체 파워와 글로벌 인기로 전세계 10대 음악시장을 평정한 뷔가 앞으로 음악, 연기를 통해 또 어떤 메가톤급 파급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