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크리치(CHRICH)가 첫 EP 'HEXED'를 발매했다. 크리치는 8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EP 'HEXED'를 공개했다. 'HEXED'는 어떤 순간이 지나간 뒤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크리치는 자신감과 풋풋한 사랑, 그리움, 이별의 아픔, 외로움까지 직접 겪은 일들을 노래로 풀었다. 랩 비트 위에 라이브 악기 사운드를 더했고, 귀에 감기는 플로우로 중심을 잡았다.
앨범명 'HEXED'는 '홀렸다'는 뜻이다. 크리치에게 이 말은 한 사람이나 기억, 혹은 감정에 붙들린 상태를 가리킨다. 이번 EP에는 끝내 놓지 못한 것들을 받아들이며 자기 목소리를 찾아가는 크리치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공개한 싱글 'Pass It On'과 'So Fye'도 작업 과정에서 EP 전체 서사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기억, 도망치고 싶었던 순간, 여전히 마음에 남은 인연이 한 곡씩 노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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