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레전드 무대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TV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방탄소년단의 2018년 월드투어 'LOVE YOURSELF' 중 미국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공연 실황을 담은‘ LOVE YOURSELF 뉴욕'이 JTBC2에서 방송됐다.
뷔는 공연이 열리기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티필드 경기장에 설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해외투어를 다니면서도 큰 무대에서 공연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밖에서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아미 여러분들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 정말 멋진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뷔는 각오처럼 공연 내내 완벽한 퍼포먼스와 노래, 야생마같이 공연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열정적인 공연으로 팬들의 환호성에 답했다.
이날의 백미는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 무대였다. 뷔는 관객들을 숨조차 쉬지 못하게 몰입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미국 MTV는 “뷔는 카메라와의 긴밀한 교감으로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눈썹을 찡긋하는 것만으로 팬들을 모두 그의 자기장으로 끌어당기는 카리스마를 발산한다”고 평가, 뉴욕타임즈는 “뷔의 관능적인 싱귤래리티가 콘서트 최고 절정”이라고 극찬했다.
시티필드 공연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입구에는 1500명 이상의 팬들이 선착순 입장을 위해 텐트를 치고 밤샘 노숙을 하는 '텐트촌'이 만들어졌다.
하루 전 5일 새벽 1시쯤(현지시간) 요란한 비명과 환호성이 조용한 텐트촌의 적막감을 깨웠다.
뷔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뷔는 50여분 가량 진행한 방송에서 2억개가 넘는 하트를 받았고 당시 솔로방송 최고 기록인 250만명이 동시 시청했으며 한국을 비롯 미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중국, 대만, 홍콩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V앱 영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TV를 통해서 공연을 다시 본 팬들은 “싱귤래리티라니...다시 꼭 보고 싶다” “벌써 3년 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뷔의 전설이 시작됐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시 공연을 하는 날이 오길 바랐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8일 방탄소년단의 2018년 월드투어 'LOVE YOURSELF' 중 미국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공연 실황을 담은‘ LOVE YOURSELF 뉴욕'이 JTBC2에서 방송됐다.
뷔는 공연이 열리기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티필드 경기장에 설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해외투어를 다니면서도 큰 무대에서 공연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밖에서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아미 여러분들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 정말 멋진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뷔는 각오처럼 공연 내내 완벽한 퍼포먼스와 노래, 야생마같이 공연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열정적인 공연으로 팬들의 환호성에 답했다.
이날의 백미는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 무대였다. 뷔는 관객들을 숨조차 쉬지 못하게 몰입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미국 MTV는 “뷔는 카메라와의 긴밀한 교감으로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눈썹을 찡긋하는 것만으로 팬들을 모두 그의 자기장으로 끌어당기는 카리스마를 발산한다”고 평가, 뉴욕타임즈는 “뷔의 관능적인 싱귤래리티가 콘서트 최고 절정”이라고 극찬했다.
시티필드 공연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입구에는 1500명 이상의 팬들이 선착순 입장을 위해 텐트를 치고 밤샘 노숙을 하는 '텐트촌'이 만들어졌다.
하루 전 5일 새벽 1시쯤(현지시간) 요란한 비명과 환호성이 조용한 텐트촌의 적막감을 깨웠다.
뷔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뷔는 50여분 가량 진행한 방송에서 2억개가 넘는 하트를 받았고 당시 솔로방송 최고 기록인 250만명이 동시 시청했으며 한국을 비롯 미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중국, 대만, 홍콩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V앱 영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TV를 통해서 공연을 다시 본 팬들은 “싱귤래리티라니...다시 꼭 보고 싶다” “벌써 3년 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뷔의 전설이 시작됐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시 공연을 하는 날이 오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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