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중국에서 활동력 높은 팬을 보유한 한국 아티스트 1위에 이틀 연속 1위에 오르며 남다른 대륙 인기와 팬 화력을 자랑했다.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아이만’(Aiman) 지수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10일 활동력 높은 팬 지수 6458을 돌파하며 한국 아티스트 최다 활동 팬 차트 랭킹 1위에 올랐다. 정국은 앞서 9일에도 해당 차트에서 팬 지수 5685로 1위에 올라 2일 연속 정상에 오르는 막강한 팬 파워를 보여줬다.


정국은 아이만 해당 차트에서 꾸준하게 1위에 오르며 중국에서의 강력한 인기와 팬들의 화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중국에서 정국을 서포트하는 팬클럽 '정국차이나'는 최근 역대급 생일 모금 현황을 발표했다. 정국차이나는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모금을 진행했고 11일 간 모금액이 무려 450만 위안(한화 약 7억 6860만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초강력 팬덤 파워를 과시했다.

정국 차이나는 이번 모금에서 9일 만에 400만 위안(약 6억 8320만원)을 돌파했다. 400만, 450만 위안은 K팝 역사상 최단 기간에 달성한 모금액이다.

지난해 정국의 생일 서포트로 정국 차이나는 한국 최초, KTX 고속철도 400m에 달하는 전 객차의 외관에 정국으로 랩핑한 생일 광고를 비롯해 해운대 앞 바다 불꽃놀이, 서울 지하철 총 2333개 스크린 광고 등을 국내에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한국 연예인 최초 미국 자유의 여신상 스카이 타이핑 광고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한국인 최초 프랑스 파리 LED 스크린 모바일 광고차,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Cine Callao 빌딩의 옥외 초대형 스크린 광고 등 세계 각국에서 29차 이상의 생일 서포트를 진행하며서 초대형 팬덤의 명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