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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활발한 개인 활동..팀 더 알릴 수 있어 행복"[인터뷰②]

  • 공미나 기자
  • 2021-05-02
-인터뷰 ①에 이어



-최근 개인 활동도 굉장히 두드러집니다. 셔누 씨는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인데요.

▶셔누=일단은 재미있었고요. 사람들에게 저희를 조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서 참 행복하고 좋습니다.

-엠넷 '캡틴'으로 처음 심사도 맡았습니다. 심사를 맡으며 부담감은 없었나요. 프로그램을 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셔누=일단 요즘 가수를 꿈꾸는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금 알게 된 거 같아요. 제가 말이 좀 짧고 언변도 좀 좋지 않은 편이라 (심사를 맡는 게) 불안했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습니다.


-민혁씨는 SBS '인기가요'에 이어 네이버NOW. '보그싶쇼', 웹예능 '빽투더아이돌' 등 진행을 맡으며 입담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이엠=명 MC죠.

▶민혁=일단 이런 시대에 일자리가 있다는 게 그냥 마냥 행복하고요.

▶아이엠=정규직이잖아요?

▶민혁=다 정규직이었죠. 일단 일자리 주시는 거만 해도 감사해요. 제 얼굴을 그냥 많은 분이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행복한 일인 거 같습니다. 계속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MC 외에 다른 방식의 개인 활동을 계획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직 멤버 중 연기자로 활약하는 멤버가 없는데, 연기 계획은 없나요?
▶민혁=일단 제가 했던 프로그램들이 주로 MC를 맡아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막내로서 뭔가 활동할 수 있는 예능의 고정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연기는 제가 아직 자신이 없어서, 자신이 생기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엠 씨는 최근 첫 솔로앨범 'DAULITY'를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첫 발을 뗐습니다. 몬스타엑스와 다른 색깔이라 새롭게 다가온 앨범이었는데, 앨범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간략한 과정을 들을 수 있을까요?

▶아이엠=앨범 평소 작업하던 대로 했던 거 같아요. 시간 쪼개가면서 스케줄 끝나고 작업실 가서 앨범 준비했습니다.

▶민혁=저 궁금한 거 하나 물어봐도 됩니까? 그 곡들이 앨범을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진 곡인가요, 아니면 작업물을 많이 모아서 앨범이 된 건가요?

▶아이엠=둘 다죠. 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니 만든 거죠.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목표가 '1등이 아닌 내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아이엠의 음악은 한 마디로 어떤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아이엠=표현을 굳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뭔가 한 장르에 계속 있을 거 같지도 않아요. 그냥 '제 음악'이라고 하겠습니다.

-'포브스의 남자'라는 별명답게, 솔로 앨범이 국내는 물론 외신까지 호평받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좋은 반응을 예상했나요.

▶아이엠=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사실은 어쩌다 보니까 몬베베 분들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셨고, 성적도 정말 감사하게도 잘 나온 것 같아요.

-아이엠 씨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멤버들이 방문해 응원을 해줬다고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또 찾아와 준 멤버들에게 어떤 마음이었나요?

▶아이엠=저희는 항상 개인적으로 큰 스케줄을 한다 싶으면 기를 살려주기 위해 다른 멤버들이 거기에 가요. 제 뮤직비디오 촬영 날에도 6명을 비롯한 지인들까지 와서 저를 많이 응원해주고 갔어요. 그래서 너무 기뻤고 마음이 따뜻했어요. 또 형원이가 커피 차까지 보내줘서 어깨가 무척 올라갔죠.


-인터뷰 ③으로 이어짐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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