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가수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래로서 관객들에게 기쁨을 주고 교감하는 것이라고 밝혀 팬들을 감동시켰다.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는 지난 16일 공식 트위터와 웹사이트를 통해 '록스타일 노래와 투어를 못하는 상황에서의 날들, 너무나 뛰어난 외모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진 단독 인터뷰와 커버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부드럽게 웨이브진 밝은 브라운 헤어와 그레이 슈트를 멋지게 입고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계란형의 작은 얼굴에 빠져들 듯 맑고 큰 두 눈과 높은 코, 도톰한 하트입술이 환상적인 비율로 자리잡아 미의 남신다운 매혹적인 비주얼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진의 빛나는 미모와 우월한 피지컬은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거나 턱받침을 하거나 깜찍한 표정을 짓는 진의 귀여운 모습에 팬들은 심장을 붙잡아야 했다.
롤링스톤 인터뷰어 브라이언 하이엇(Brian Hiatt)은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진은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이 크리스탈 스노우(Crystal Snow)에서 연달아 휘몰아치듯 팔세토를 넘어서는 음을 내는 순간은 방탄소년단 보컬 음역의 극한과 그 이상을 보여주는 가장 극단적이고 인상적인 예"라며 진의 보컬을 극찬했다.
투어를 못하는 상황에서의 날들에 대해 진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든지, 뭐 때문에 즐거움을 느끼는지, 어떤 거로 마음이 편해지는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 없었는데 1년 동안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내가 누구인지를 실제로 생각해보고 뭐랄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생겼어요"라고 말하면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실천하고 있음을 전했다.
진은 "투어를 할 수 없을 때, 우리 모두는 상실감과 무기력감을 느끼며 다들 우울했어요. 우리가 이러한 감정을 극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라고 말하며 무대와 팬들에 대한 애틋하고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때 느낀 우울감에 대해 작업한 곡 '어비스'(Abyss)에 대해 진은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사를 쓸 때 심연 아주 깊은 곳에 있는 것 같았어요. 너무나도 슬프고 우울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이 노래를 부르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이 많이 누그러졌어요"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봄날'에서 진의 파트가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는 인터뷰어에게 진은 "봄날을 만들면서 감미롭게 감성적이거나 슬픈 느낌 같은 걸 내고 싶었어요. 제가 경험한 감미롭고 슬픈 추억을 많이 생각하면서 전반적인 느낌으로 전달하려고 했어요. 제가 경험한 슬픔에서 감정을 끌어내는 거죠"라고 자신의 감정을 끌어내는 방법을 솔직하게 전했다.
브라이언 하이엇(Brian Hiatt)이 '기타 선율이 주를 이루는 훌륭한 노래'라고 소개한 진의 자작곡인 솔로곡 문(Moon)은 지난해 7월 24일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 보이밴드 노래 톱75'(75 Greatest Boy Band Songs of All Time)에서 5위를 기록하며 K팝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고 순위인 5위에 오르며 진은 보컬로서의 역량과 함께 작사, 작곡 실력도 인정 받았다.
'이제 놀랍도록 훌륭한 가수가 되셨잖아요. 노래를 잘하는 경지에 올랐다는 걸 깨닫기 시작한 순간이 언제였나요'라는 질문에는 "경지에 올랐다고 느꼈던 순간은 사실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가수라면 관객에게 기쁨을 주어야하는 책임과 임무가 있어요. 그래서 관객들이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면서 제가 관객분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라는 겸손한 대답과 함께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로서의 어떤 경지가 아니라 내 노래를 들어주는 팬들, 관객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진의 진심은 팬들을 감동시키에 충분했다.
진은 많고 다양한 질문에도 유머를 잃지 않고 지혜롭게 대답하면서도 노래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주변을 대하는 그의 훌륭한 인성과 태도, 빛나는 품격을 보여줬다.
진의 단독 인터뷰는 롤링스톤 웹사이트에서 공개된 다음날까지도 전체 접속랭킹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Jin | The Rolling Stone Cover, Rolling Stone
문완식 기자
| munwansik@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는 지난 16일 공식 트위터와 웹사이트를 통해 '록스타일 노래와 투어를 못하는 상황에서의 날들, 너무나 뛰어난 외모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진 단독 인터뷰와 커버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부드럽게 웨이브진 밝은 브라운 헤어와 그레이 슈트를 멋지게 입고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계란형의 작은 얼굴에 빠져들 듯 맑고 큰 두 눈과 높은 코, 도톰한 하트입술이 환상적인 비율로 자리잡아 미의 남신다운 매혹적인 비주얼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진의 빛나는 미모와 우월한 피지컬은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거나 턱받침을 하거나 깜찍한 표정을 짓는 진의 귀여운 모습에 팬들은 심장을 붙잡아야 했다.
롤링스톤 인터뷰어 브라이언 하이엇(Brian Hiatt)은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진은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이 크리스탈 스노우(Crystal Snow)에서 연달아 휘몰아치듯 팔세토를 넘어서는 음을 내는 순간은 방탄소년단 보컬 음역의 극한과 그 이상을 보여주는 가장 극단적이고 인상적인 예"라며 진의 보컬을 극찬했다.
투어를 못하는 상황에서의 날들에 대해 진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든지, 뭐 때문에 즐거움을 느끼는지, 어떤 거로 마음이 편해지는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 없었는데 1년 동안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내가 누구인지를 실제로 생각해보고 뭐랄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생겼어요"라고 말하면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실천하고 있음을 전했다.
진은 "투어를 할 수 없을 때, 우리 모두는 상실감과 무기력감을 느끼며 다들 우울했어요. 우리가 이러한 감정을 극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라고 말하며 무대와 팬들에 대한 애틋하고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때 느낀 우울감에 대해 작업한 곡 '어비스'(Abyss)에 대해 진은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사를 쓸 때 심연 아주 깊은 곳에 있는 것 같았어요. 너무나도 슬프고 우울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이 노래를 부르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이 많이 누그러졌어요"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봄날'에서 진의 파트가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는 인터뷰어에게 진은 "봄날을 만들면서 감미롭게 감성적이거나 슬픈 느낌 같은 걸 내고 싶었어요. 제가 경험한 감미롭고 슬픈 추억을 많이 생각하면서 전반적인 느낌으로 전달하려고 했어요. 제가 경험한 슬픔에서 감정을 끌어내는 거죠"라고 자신의 감정을 끌어내는 방법을 솔직하게 전했다.
브라이언 하이엇(Brian Hiatt)이 '기타 선율이 주를 이루는 훌륭한 노래'라고 소개한 진의 자작곡인 솔로곡 문(Moon)은 지난해 7월 24일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 보이밴드 노래 톱75'(75 Greatest Boy Band Songs of All Time)에서 5위를 기록하며 K팝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고 순위인 5위에 오르며 진은 보컬로서의 역량과 함께 작사, 작곡 실력도 인정 받았다.
'이제 놀랍도록 훌륭한 가수가 되셨잖아요. 노래를 잘하는 경지에 올랐다는 걸 깨닫기 시작한 순간이 언제였나요'라는 질문에는 "경지에 올랐다고 느꼈던 순간은 사실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가수라면 관객에게 기쁨을 주어야하는 책임과 임무가 있어요. 그래서 관객들이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면서 제가 관객분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라는 겸손한 대답과 함께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로서의 어떤 경지가 아니라 내 노래를 들어주는 팬들, 관객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진의 진심은 팬들을 감동시키에 충분했다.
진은 많고 다양한 질문에도 유머를 잃지 않고 지혜롭게 대답하면서도 노래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주변을 대하는 그의 훌륭한 인성과 태도, 빛나는 품격을 보여줬다.
진의 단독 인터뷰는 롤링스톤 웹사이트에서 공개된 다음날까지도 전체 접속랭킹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Jin | The Rolling Stone Cover, Rolling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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