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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잇는 '베이비몬스터' 데뷔 전 글로벌 팬들 관심 '폭발'..YG 걸그룹 성공史가 주는 기대[★FOCUS]

  • 문완식 기자
  • 2021-05-17

글로벌 톱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뒤를 잇는 YG엔터테인먼트 후배 걸그룹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베이비몬스터'라는 이름으로 블랙핑크 동생 걸그룹으로 지난해부터 주목 받고 있다.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해부터 멤버 구성 및 데뷔 시기를 놓고 얘기가 오가고 있다. 2NE1이 2009년, 블랙핑크가 2016년 데뷔했으니 서서히 YG 새 걸그룹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게 팬들의 예측. (참조기사 스타뉴스 2021년 3월 25일자 '블랙핑크 잇는 YG '베이비몬스터' 어떤 모습? 트레저와는 같은 듯 다른, 괴물신인 나오나')

실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스타뉴스에 "여자 신인 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라고 올해 초부터 밝혀왔다. 17일 현재도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아직 정확한 그룹 명칭이나 론칭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베이비몬스터'라는 이름 역시 YG엔터테인먼트가 상표 등록을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이름이다. YG는 특허청에 '베이비몬스터'의 국영문 이름을 포함해 약칭인 '베몬' 국영문까지 상표 등록해 놓았다.

아직 안갯속이지만, 데뷔 전 준비 중인 것만으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YG 걸그룹'이란 이유가 크다.

2NE1과 블랙핑크가 걸어온 길을 보면 이 YG 신생 걸그룹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YG만의 음악 스타일과 아티스트 포텐셜이 기대감을 부르는 것.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빅뱅, 아이콘, 위너와는 다른 '칼군무' 스타일의 K팝 댄스 그룹을 표방했다면 가칭 '베이비몬스터'는 엄청난 노래 실력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4세대 걸그룹 경쟁에서 우위에 서겠다는 것이다.

언급만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션 명가' YG의 새 걸그룹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올지 큰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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