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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과 팬 '서로의 자부심'..믿음과 애정으로 모범적 팬덤 문화 이바지 '그 가수에 그 팬'

  • 문완식 기자
  • 2021-05-20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팬들이 서로의 자부심이 되어 진정성 있고 건강한 모범적 팬덤 문화를 형성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모닝 와이드에서는 '스타들의 팬들을 향한 사랑♥'을 주제로 한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Butter) 발매 소식과 함께 팬들의 사랑에 화답한 스타들 중 지민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팬분들이 노래해 주시는 모습을 보는 게 제가 제일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중 하나'라는 지민의 진심 어린 팬 사랑을 알렸다.


이어 '팬들 또한 지민씨를 향한 남다른 애정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그동안 지민씨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지민도 이러한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자 지난해 12월 깜짝 발표한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를 소개하고 "현재 (유튜브 뮤직) 30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평생 여러분들과 함께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의 지민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방송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팬들은 지민의 데뷔일과 생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해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 증서 전달 및 기부 선행을 꾸준히 이어왔다.

최근 필리핀 팬덤에서는 현지인들을 위해 무료 식품 배급소를 여는 등 이외에도 많은 팬들이 지민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는 선행으로 사회 환원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민은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자작곡 '약속', '크리스마스 러브' 등의 보답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약속'은 한국어 노래로는 3년째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러브' 또한 시즌송을 뛰어넘는 힐링송으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Christmas Love by Jimin, BANGTANTV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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