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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X오승근 '빗속을 둘이서' 400만뷰 돌파..선후배 따뜻한 듀엣 무대 '감동'

  • 문완식 기자
  • 2021-05-21

가수 임영웅이 선배 가수 오승근과 호흡을 맞춘 '빗속을 둘이서' 무대 영상이 400만 뷰를 넘어서며 감동을 이어갔다.

임영웅이 지난해 8월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오승근x임영웅 [빗속을둘이서] 사랑의콜센타 (ENG/JPN)' 영상은 21일 조회수 400만 뷰를 돌파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오승근이 '빗속을 둘이서'로 선후배 하모니를 펼친 모습을 담았다.

임영웅은 오승근의 2007년 발매곡 '빗속을 둘이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펼쳐냈고, 오승근의 노래 순서에는 선배의 손을 꼭 잡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오승근은 무대에 앞서 "얼마 전에 임영웅 군이 제 노래를 하는 것을 봤다. 이 노래를 하는 가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임영웅 군이 하는 걸 봤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임영웅과 오승근은 무대 후 서로 꼭 껴안는 선후배 간의 정(情)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팬들은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환상의 하모니입니다", "영웅님의 따뜻한 음색이 돋보입니다", "대선배와 함께 듀엣하면서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두 가수의 맞잡은 두 손이 참 다정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선배님을 향한 존경의 눈빛이 예쁩니다", "정말 최고의 듀엣 무대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임영웅X오승근 '빗속을 둘이서'

임영웅은 이에 앞서 7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빗속을둘이서] 뽕숭아학당'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오승근이 "임영웅 군이 제 노래를 하는 걸 봤다"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던 그 영상이다. 선배와의 듀엣 무대가 훈훈함을 안겼다면 이 영상에 담긴 노래에서는 '감성 장인' 임영웅의 면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임영웅 [빗속을둘이서] 뽕숭아학당' 영상도 21일 오후 현재 186만 뷰를 넘으며 인기다.
▶임영웅 [빗속을둘이서] 뽕숭아학당

임영웅의 '빗속을 둘이서' 영상은 또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17년 8월 24일 오승근의 '빗속을 둘이서' 커버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가장 비장미가 느껴지는 영상이다.

▶임영웅 Cover 빗속을 둘이서 (오승근)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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