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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버터' 111 파트 전문가들 극찬.."곡의 모멘텀"

  • 문완식 기자
  • 2021-05-25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신곡 '버터'(Butter)로 또 한 번 빛나는 가치를 입증했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지난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방탄소년단 신곡 '버터'(Butter)에 대해 밝히며 지민의 단독파트인 1분 11초부터 특별히 언급했다.

김영대는 "뮤직비디오를 보지 않고 노래를 먼저 들었는데 귀가 딱 반응했다", "세련되고 곡의 느낌을 잘 살렸다", "곡의 모멘텀(원동력)이다, 그 부분이 핵심 포인트다"라며 극찬했다.

이를 본 김현정 앵커는 "지민 씨가 큐를 하니까 쫙 커튼이 열리면서 같이 춤추는 이게 폭발점 맞네요. 저도 알겠는데요"라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킬링 파트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

이에 김영대는 지민의 고유 수식어이자 곡의 킬링파트로 유명한 '불타오르네'의 '333의 남자', '낫 투데이'의 '424의 남자' 등을 소개했다.


김영대는 앞서 지민의 자작곡 '약속'에 대해 "보컬이 가진 장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여린 감수성과 유려한 기교를 가진, 쉽게 모방하지 못할 고유한 보이스"라며 '사랑스럽다'고 평가하는 등 과거 'Love maze'곡의 느낌을 가장 잘살린 보컬로 극찬한 바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역시 2018년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차트 1위에 오른 인기 비결에 '칼군무'를 꼽으며, "지민 춤추는 거 봐라. 인간이 아니다. 그걸 보면 눈물이 흐른다. TV에서 보는 거 하고 상대가 안 된다"라는 감격으로 당시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평론가 조은재는 2019년 'BTS 지민은 어떻게 최고의 아이돌이 됐나'를 주제로 한국갤럽 아이돌 선호도조사 1위, 브랜드평판 1위의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시대'라며 최상의 아이돌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숨도 못 쉴 만큼 매혹적이고, 강력하고, 매력적인 춤 동작으로 방탄소년단 안무의 중심에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단단히 받치는 기둥으로 거의 모든 노래의 후렴을 소화한다"고 극찬했다.

지민은 세계적인 인기를 이끄는 슈퍼스타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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