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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향한 나의 짝사랑 통제 불능" 美 '잭생쇼' 진행자 뜨거운 '男心'

  • 문완식 기자
  • 2021-05-26
방탄소년단(BTS) 정국에게 미국 라디오 방송 '잭 생 쇼'(Zach Sang Show) 진행자 잭 생(Zach Sang)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잭 생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my crush on jungkook is actually out of control"(정국에 대한 나의 짝사랑은 사실 통제 불능이다"라는 글로 정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잭 생은 앞서 "정국은 내 최애"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버터'(Butter) 컴백 기념 '잭 생 쇼'에 출연했다.


정국은 잭 생과의 첫 만남에서 부터 "강아지는 잘 있나요?" 라고 묻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후 '시도해보고 싶은 다른 장르의 곡이 있나' 라는 질문에 정국은 브루노 마스의 노래 'Leave the Door Open'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한 소절 불렀다.

이에 잭 생은 "아~너무 아름다워요. 제발 멈추지 말아요. 계속 불러봐요" 라며 애정 어린 말투와 눈빛으로 노래를 다시 요청했다.

노래를 계속 불러 달라는 부탁에 정국은 다시 한번 더 노래를 불렀고 잭 생은 "나의 심장이 웃음을 짓는다"며 감탄과 함께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팬들은 "성별초월 국적초월 최애픽 정국", "최애라고 하더니 찐하게 고백하시네 ㅋㅋㅋ", "이분은 찐이시지ㅋㅋ 그룹콘가서 무대 보시고 제대로 꾸기팬 되신 분", "귀여우시다~정국이 안 사랑할 수 없긴 하지", "이거 완전 내마음" 등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팬이자 정국 최애로 유명한 미국인 유튜버 '조세오초아'(JoseOchoa)는 잭 생의 트위터 글에 "did I hack your account?"(당신 계정 제가 해킹한건가요?) 라며 공감을 표하는 의미 심장한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ㅋㅋ찐 팬들이야", "정국 사랑 난리났다", "뇌트워크 공유했네", "두분 모두 내 뒤로 줄을 서시오" 등 반응을 나타냈다.

▶BTS "Butter" Interview, Zach Sang Show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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