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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美 팝 싱어 맥스(MAX) 커뮤니티 오픈 [공식]

  • 김수진 기자
  • 2021-05-31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31일 미국 팝 싱어 맥스(MAX)의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해외 레이블 아티스트의 위버스 합류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맥스는 허스키한 보컬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2016년 첫 정규 앨범 'Hell's Kitchen Angel'이 20억 회 이상의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리드 싱글 'Lights Down Low'가 미국에서 트리플 플래티넘, 캐나다에서 플래티넘 앨범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차세대 팝스타로 등극했다.

2019년에는 퀸 나인티투(Quinn XCII)가 피처링한 싱글 'Love Me Less'를 발표, 같은 해 빌보드가 선정한 '주목할 팝스타(top pop-star to watch)'에 이름을 올렸는가 하면, GQ는 맥스를 "젊은 팝의 신(Young Pop God)"으로 소개했다.

맥스는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K-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020년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의 음악 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발표된 'Blueberry Eyes (feat. SUGA of BTS)'는 맥스가 아내를 위해 만든 곡으로, 로맨틱한 가사에 슈가의 감각적인 한국어 랩이 더해져 완성도가 극대화됐다. 그는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맥스는 시상식 무대에서 강다니엘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라이브 영상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교감해 온 맥스는 내달 싱글 'Butterflies'의 글로벌 동시 발매를 앞두고 위버스 합류를 통해 세계 각국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위버스는 맥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스 위버스에 해시태그(#MAXMUSIC)와 함께 환영 인사가 담긴 메시지를 포스트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맥스의 스페셜 영상 메시지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우아!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명실상부 '글로벌 No.1 팬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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