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유기견 후원과 기부 등에 앞장서는 남녀 공용 액세서리 업체 '델릭서'는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BTS 정국님의 출생 일(97.9.1)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델릭서'는 '정국님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동물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델릭서에 따르면 정국과 아미들의 따뜻한 마음과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주말도 없이 열심히 달렸고, 사단법인 '행동하는 동물 사랑'에 3월~4월 기부금 970만원과 5월 기부금 191만원이 전달됐다. 델릭서는 "기부금은 아픈 동물들의 치료와 식사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팬들은 "정국이의 선한 영향력", "너무 감사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 정국이도 너무 뿌듯하겠어요", "맘이 몽글몽글 하네요. 따뜻함으로 더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정국이 덕분에 따뜻한 일에 함께 참여한 것 같아 흐믓합니다. 감사합니다", "선한 영향력 이어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걸이도 맘에 쏙 들어서 매일 착용하고 있습니다:)" 등 댓글로 감동을 나타내고 감사를 전했다.


정국은 지난 3월 네이버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에서 해당 업체의 팔찌를 꼈고 이후 주문 폭주로 이어지며 품절 현상까지 일어났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탁구 교실 편에서 해당 업체의 돌고래 꼬리 팬던트 목걸이도 착용했고 재입고까지 이어졌지만 현재는 품절 상태이다.

정국의 선한 영향력이 발휘된 사례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정국이 즐겨 입는 패션 브랜드 라모드치프는 "BTS 정국님께서 저희 라모드치프 상품을 착용을 해주셨고 그 결과로 최근 저희 주문량이 급증했다. 이 뜨거운 관심에 정국님과 ARMY분들에게 저희도 보답을 해드리고 싶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영유아 단체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