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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리듬감, 그루브 탁월..마이클 잭슨·브루노 마스 연상" 음악평론가 극찬

  • 문완식 기자
  • 2021-06-17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연상케 한다는 극찬을 받으며 독보적인 보컬력을 입증했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지난 16일 음악 평론가 김영대의 '우리에게 다가올 희망의 여름을 갈망하다.'Butter'(2021.5)'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사에서 김영대는 '버터'의 음악적 방향성, 구성, 전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정국을 마이클 잭슨과 부르노 마스에 비유, 보컬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대는 "스타카토와 싱코페이션이 만드는 리듬감과 그루브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에 있어서 정국은 마치 MJ(마이클 잭슨)이나 브루노 마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탁월하다"라며 타고난 정국의 보컬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또 "벌스(Verse)와 코러스(Chorus)를 종횡무진 누비며 곡의 가장 중요한 모멘텀을 만드는데 이바지했다"라고 했다.

앞서 2018년 김영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음악 토크에서 "정국이 커버한 '그때 헤어지면 돼' 를 듣고 난 후 반사적으로 찾은 노래가 마이클 잭슨의 'she's out of my life' 였다. 마지막에 흐느끼는 느낌에서 정국의 목소리가 연상됐다"라고 했다. 이어 2020년 8월 자신의 SNS에 "JK(정국)가 she's out of my life를 부르길"이라는 글을 게재하는 등 정국과 마이클 잭슨을 함께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김영대는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를 들은 후 "'시차'를 듣고 나서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정국의 보컬은 매우 현대적이면서 대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라고 밝히며 "풀 렝스 앨범이나 믹스테입이 나와도 음악적인, 상업적인 잠재력이 충분해 보인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정국이 마이클 잭슨에 비유된 건 이 뿐만이 아니다. 방송작가 구자형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평전 'BTS 7'을 출간하면서 각 멤버들과 월드 레전드들의 비교 분석을 다루며 정국을 마이클 잭슨에 비유했다.

한편 정국은 타고난 리듬감과 박자 감각, 능숙한 강약, 호흡 조절 능력 등을 겸비한 보컬 스킬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완벽 소화하는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다. 정국은 특출난 곡 해석 능력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살린 개성 넘치고 유니크한 표현력도 보여주는 자작곡, 커버곡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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