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최근 "위버스 오락부장 V(뷔)씨께! 즐거운 이벤트 아미분들과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버스가 책임지고, 사인 CD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항상 위버스에서 아미분들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라는 포스트가 게재됐다.

뷔는 "위버스 - 기한 2주일 드릴게요. 아미글 멤버들이 보면 읽음표시 아니면 좋아요 누름 버튼, 프로필 사진 변경", "당첨된 사람한테는 사인 CD 뭐 이런거 된다네요? 위버스가 알아서 해주니까 우리는 우리대로 놀고 당첨자는 위버스가 책임지고 우리가 사인한 거 드릴거임"이라며 공연이 끝나고 아쉬움에 잠 못 이루는 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시간을 함께했다.
팬들은 예쁜 글, 재미있는 글, 사진, 영상 등을 올리며 즐거워했다. 뷔는 여러 언어로 적힌 수많은 게시물 중에 "웃기는 재주는 없어서. 내가 생각하는 제일 예쁜 말 한 마디 보라해"라는 글에 "당첨. 위버스가 연락할거에요"라는 댓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또 뷔는 "우리 태형이 안오네...자야하는 부분인가.."라는 팬의 게시글에 "나 그냥 읽고 있는데요. 읽음 표시 좀 해주지 참"이라는 재치 넘치는 댓글을 올렸다. 이전부터 뷔는 댓글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것을 알고 "읽음 표시 떴으면 좋겠다"는 로맨틱한 말을 남겨 팬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앞서 뷔는 '소우주' 첫 번째 공연이 끝난 후에도 위버스를 찾았다. 공연 중 "휴대전화 손전등을 켜고 밤하늘을 향해 비춰보라"는 뷔의 제안에 맞은편 아파트에서 반짝이는 모습을 발견한 팬의 글에 "좋다 너무. 이런 걸 원했는데"라고 소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팬들은 "태형이 덕분에 위버스가 더 행복한 공간이 되어가는 듯해", "와 태형이 행동력 대단하다. 역시 위버스킹", "내가 사인 CD 못 받아도 태형이랑 아미가 행복했으면 됐다", "역시 아미 바라기, 행복 전도사 김태형", "태형이는 늘 팬들에게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하지. 너무 사랑스러운 내친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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