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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美엘리트 데일리 '예술적 감성' 조명

  • 문완식 기자
  • 2021-06-21
방탄소년단(BTS) 뷔의 창의적인 취미와 음악 작업에 더해 그가 쏟고 있는 노력을 조명한 기사가 눈길을 끈다.

미국 매체 엘리트데일리(Elite Daily)는 "뷔가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하고 있는 별칭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뷔가 BTS 멤버가 아닌 개인 뷔의 시간을 다양한 취미와 자아실현을 위해서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팬들은 뷔가 그룹에서 가장 예술적인 멤버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창작물을 SNS에 공개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팬들의 격려덕분에 그림과 사진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뷔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음악 외에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가 좋아하는 풍경을 촬영하는 것이다. 뷔는 호주의 사진작가 앙트 바짐(Ante Badzim)과 V를 합쳐서 빈센트 Vante라는 작가명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뷔 초부터 카메라를 만지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했는데 예술적 감성이 폭발하면서 멤버들을 찍은 사진이나 풍경사진은 극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해외투어를 다닐 때 뷔는 아름다운 풍경의 사진을 팬들과 공유했다. 멤버들 포함 자신의 자작곡 발표 시 앨범의 표지도 뷔의 사진이 장식하고 있다.

뷔의 독특한 개성은 그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가 협업한 BT21 캐릭터에서 뷔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났다고 전했다. 뷔가 만든 타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타는 위조 상품이 만들어져 특허청이 쇼핑몰에서 차단하며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엘리트데일리는 뷔가 음악작업과 배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몇 년간 뷔는 자작곡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K팝 신기록을 경신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뷔는 방탄소년단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Break The Silence)에서 "진심을 전하는 가사를 쓰고 싶다"고 밝혔으며 최근에도 바쁜 일정 가운데 믹스테이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뷔는 해외투어 중에 틈틈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피아노연주에 대한 의욕을 표명하기도 했다. 뷔는 음악 외에 영어 공부도 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엘리트데일리는 예술이든 음악이든, 뷔의 취미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맺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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