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이너 차일드'(Inner Child)가 스포티파이에서 9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과 함께 막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뷔가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한 '이너 차일드'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금의 내가 어린 나를 위로하고 용기를 전하는 자전적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다독이는 '이너 차일드'는 발매 당시 팬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팬들은 '이너 차일드'가 전하는 메시지에 감동, 과거 자기 자신을 오롯이 사랑하지 못했던 미안함과 위로, 사랑을 전하는 '이너 차일드 챌린지'를 펼쳐 감동을 불러왔다.

▶Inner Child, BANGTANTV

뷔와 함께 작업한 영국 출신 프로듀서 듀오 '아케이드'는 뷔가 '이너 차일드'에 담아낸 진솔한 성찰에 주목한 바 있다. '아케이드'는 한 인터뷰에서 어린 날의 자신에게 '다 잘 될 거야'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풀어낸 뷔에 대해서 "뷔는 훌륭한 스토리텔러이며 이를 바탕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의 감정을 완벽히 전달해 내는 멋진 퍼포머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너 차일드'는 발표 당시 세계 최대 음악전문비평지 '올 뮤직'(ALL MUSIC)의 MAP OF THE SOUL : 7 앨범 리뷰 중 유일하게 에디터 픽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음악전문매체 'NME'는 '이너 차일드'를 앨범의 키 트랙으로 선정하면서 수년 내에 K팝의 클래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너 차일드'는 99개국의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으며 뷔의 자작곡 'Sweet Night'과 함께 미국 아이튠즈 1위에 올라, 뷔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2곡이 미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너 차일드'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 스티그마(Stigma)와 더불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도 기록해, 뷔는 K팝 솔로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3곡이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막강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