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가 유튜브에서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HYBE LABELS에 2018년 4월 6일 공개된 '유포리아' 테마 영상물이 식지 않는 꾸준한 인기로 8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BTS (방탄소년단) 'Euphoria : Theme of LOVE YOURSELF 起 Wonder', HYBE LABELS

또 2018년 8월 24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게재된 '유포리아'는 59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Euphoria, BANGTANTV

'유포리아'는 아름답고 시원하게 부서지는 멜로디에 정국의 영롱한 음색과 청아한 보이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전세계 리스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 정국의 맑은 목소리로 겹겹이 쌓은 화음이 곡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게 만든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고음 파트 등은 마치 싱그러운 바람이 밀려 오는 듯 극강의 신선함과 청량감을 느끼게 하며 귀호강을 안겨준다.


이에 '유포리아'는 장마에 듣기 좋은 K-팝 곡으로 인도 매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도는 6월부터 '몬순'이라는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현지 내 유력 매체 '발리우드 라이프'(Bollywoodlife)는 최근 '몬순'을 즐기기 위한 방탄소년단 베스트 곡 10선을 꼽아 기사로 보도했다.

이 중 '유포리아'가 방탄소년단 정규 앨범 수록 솔로곡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유포리아'에 "이 노래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고 우리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확신한다" 고 애정을 나타냈다.
해당 10선 곡 중 정국과 진, 제이홉이 함께 부른 '자메뷰'(Jamais Vu), 정국이 프로듀싱한 '매직샵'(Magic Shop)이 함께 올랐다.


'유포리아'는 인도 셀러브리티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인도 유명 여배우 아누쉬카 센(Anushka Sen)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포리아'를 배경 음악으로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그녀가 '유포리아' 가사 말인 "You are the cause of my euphoria" 를 따라 부르며 손 하트를 하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3월 인도 배우 겸 모델 디샤 파타니(Disha Patani)도 자신의 SNS에 게재한 운동 영상, 아이스크림을 먹는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정국의 '유포리아'를 사용하며 꾸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도 배우 아유쉬만 커라나(Ayushmann Khurrana)와 라슈미카 만다나(Rashmika Mandanna)도 셀카 배경 음악으로 '유포리아'를 사용하는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