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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서머송 불러줬으면 하는 남자 아이돌' 1위

  • 문완식 기자
  • 2021-06-30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뜨거운 여름, 서머송을 듣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뷔는 '최애돌'에서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썸머송 불러 줬으면 하는 남돌은?'이란 설문에서 총 9만 926표 중 4만 6999표를 얻으며 서머킹의 자리에 등극했다.

매년 여름이면 무더운 더위를 식혀줄 신나는 음악과 청량미 넘치는 보컬의 가수들이 큰 사랑을 받는다.

뷔는 여름 밤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웅장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의 브릿 록(Brit Rock)장르 솔로곡 '이너차일드'를 통해 간결하고 힘 있는 창법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 권위의 영국 음악 매체 'NME'는 '2020년 베스트 아시아 앨범 TOP 25'에서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 앨범을 3위로 선정하고, "앨범은 변화를 노래하는 스타디움 앤섬(Stadium Anthem), 뷔의 솔로곡 '이너차일드'로 가장 잘 요약된다. 수년 내에 '이너차일드'는 K팝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너차일드'를 앨범의 키 트랙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뷔는 그 동안 각종 자체예능 콘텐츠 및 방송에서 초특급 예능감과 하이텐션의 에너지를 뽐내며 '흥부자' 캐릭터로 활약해 온 터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고 싶은 아이돌로도 손꼽혀 왔다.

다음 달 발매할 그룹의 싱글 CD '버터'(Butter)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주유소를 배경으로 세차에 나선 하이틴 무비 속 주인공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보라 사이에서 보이는 뷔의 청순한 비주얼은 태양처럼 눈부신 청춘의 여름을 상징하는 듯 하다.

네티즌들은 "비주얼도 보컬도 썸머킹이다", "여름 밤 듣는 뷔의 목소리는 청량함 그 자체", "얼굴만 봐도 눈이 시원", "태형이 목소리는 사막의 오아시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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