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펀코 팝(Funko Pop) 키링이 아마존에서 품절되며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3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미국 아마존에서 'Funko Pop Keychain: BTS - Dynamite - Jungkook' 으로 사전 예약 판매된 정국의 다이너마이트 펀코 팝 키링이 품절됐다.

또 같은 날 아마존에서 'Funko Pop! Rocks: BTS - Dynamite - Jungkook' 으로 판매되고 있는 정국의 다이너마이트 펀코 팝 피규어가 Toys & Games의 Move & Shakers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의 다이너마이트 펀코 팝 피규어는 Action Figures의 Best Seller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2위에도 오르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이외 정국의 또 다른 피규어 'Funko Pop! Rocks: BTS - Jungkook,Multicolor' 은 3일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 영향력과 파급력을 또 한번 실감케 했다.

정국은 입고 먹고 사용하고 언급한 제품들을 금새 품절로 이어지게 만들어 '품절 요정', '솔드 아웃 킹', '판매 왕' 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에 정국의 실물을 귀엽게 재현해 만든 키링까지도 품절되면서 '셀링 파워'를 또 한번 증명했다.

한편 정국은 말 한마디로 콤부차, 섬유유연제 대란을 일으켰고, 생활 한복을 입은 후 주문이 폭주해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정국 효과'를 보여준 바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