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환상적인 비주얼과 완벽한 무대 매너로 '태태 랜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일본 니혼TV 주최 음악 페스티벌 'THE MUSIC DAY'(더 뮤직 데이)에 출연해 빌보드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Butter'(버터) 무대를 선보였다.
이전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펌 헤어 스타일에서 살짝 변형해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이마를 드러낸 뷔는 섹시 가이로 변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뷔는 다소 소화하기 힘들어 보이는 의상에도 불구하고 '모든 화려함을 이기는 건 뷔의 얼굴'이라는 말을 스스로 증명하듯 '패션의 완성은 얼굴'임을 입증해 보였다. 또 의상이 바뀔 때마다 다른 곡을 부르는 듯한 다채로운 디테일로 놀라움을 안겼다.
뷔는 부츠컷의 가죽 바지를 착용해 탄탄한 피지컬과 길게 뻗은 다리가 더욱 돋보였으며 유려한 춤선은 섹시함을 더했다. 유연하면서 동시에 절도 있는 뷔의 안무와 썬글라스나 장갑 등의 소품을 활용하는 센스는 무대 내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칼 같은 박자 감각으로 리듬을 가지고 노는 듯한 안무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빠져드는 듯한 눈빛 등 뷔의 모든 것이 완벽했다. 뿐만 아니라 동선이 길고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로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입증해 보였다.
뷔가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고 얼굴이 화면에 클로즈 업 될 때마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 트위터 트렌드 '트위플'은 "태형이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 내 TV가 밝아졌다", "오늘밤 태태는 '선글라스를 쓴 사람'으로 유명해졌다", "선글라스 쓴 사람 멋있어서 사진을 찾았는데 빠져들 것 같아" 등의 반응으로 뜨거웠다.
또 많은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했음에도 뷔는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서는 물론 일본인을 제외한 개인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태태 랜드' 일본에서 뷔의 독보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BTS (방탄소년단) 'Butter' @ THE MUSIC DAY, BANGTANT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일본 니혼TV 주최 음악 페스티벌 'THE MUSIC DAY'(더 뮤직 데이)에 출연해 빌보드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Butter'(버터) 무대를 선보였다.
이전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펌 헤어 스타일에서 살짝 변형해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이마를 드러낸 뷔는 섹시 가이로 변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뷔는 다소 소화하기 힘들어 보이는 의상에도 불구하고 '모든 화려함을 이기는 건 뷔의 얼굴'이라는 말을 스스로 증명하듯 '패션의 완성은 얼굴'임을 입증해 보였다. 또 의상이 바뀔 때마다 다른 곡을 부르는 듯한 다채로운 디테일로 놀라움을 안겼다.
뷔는 부츠컷의 가죽 바지를 착용해 탄탄한 피지컬과 길게 뻗은 다리가 더욱 돋보였으며 유려한 춤선은 섹시함을 더했다. 유연하면서 동시에 절도 있는 뷔의 안무와 썬글라스나 장갑 등의 소품을 활용하는 센스는 무대 내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칼 같은 박자 감각으로 리듬을 가지고 노는 듯한 안무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빠져드는 듯한 눈빛 등 뷔의 모든 것이 완벽했다. 뿐만 아니라 동선이 길고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로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입증해 보였다.
뷔가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고 얼굴이 화면에 클로즈 업 될 때마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 트위터 트렌드 '트위플'은 "태형이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 내 TV가 밝아졌다", "오늘밤 태태는 '선글라스를 쓴 사람'으로 유명해졌다", "선글라스 쓴 사람 멋있어서 사진을 찾았는데 빠져들 것 같아" 등의 반응으로 뜨거웠다.
또 많은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했음에도 뷔는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서는 물론 일본인을 제외한 개인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태태 랜드' 일본에서 뷔의 독보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BTS (방탄소년단) 'Butter' @ THE MUSIC DAY,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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