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달려라 방탄'에서 아미(ARMY)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6월 29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44화에서는 '달방 가요'를 주제로 아미들에게 사전 설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맞히는 멤버 개인전이 펼쳐졌다.

'아미들이 고른 BTS 노래'에서 아미들에게 사전 설문을 통해 진행된 이날 게임에서 '무대로 보고 싶은 BTS 수록곡' 맞히기가 나왔고 제작진은 가장 보고 싶은 무대 7위에 '뱁새'가 올랐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이 다들 놀라자 슈가는 "호비의 골반 튕기는 춤을 보고 싶은 것"이라고 팬심을 짐작했다.

이에 지민은 "제 골반도 꽤나 했어요", 정국은 "제 골반도 한몫했어요"라고 서로 '골반 부심'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제이홉은 "일곱 골반이 함께 한 '뱁새'"라고 서둘러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