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휴가 브이로그(VLOG) 유튜브 영상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17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뷔는 지난 2019년 10월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 TV에 'VLOG 나른한 뷔의 신나는 휴가 #탄이 #바다 #피씨방'이라는 제목으로 직접 편집하고 자막을 넣어 제작한 영상을 올려 평범한 20대 청년으로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VLOG] 뷔 | 나른한 뷔의 신나는 휴가 #탄이 #바다 #피씨방, BANGTANTV
당시 뷔의 브이로그는 공개 5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고 관련 해시태그가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으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 5위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영상 속에서 뷔는 절친인 우가팸 박서준, 최우식, 픽보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며 신나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 남동생과 PC방을 찾아 게임을 즐기는 모습,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다정하게 시간을 즐기는 모습 등 꾸밈없이 자신만의 여가를 즐기는 모습으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뷔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가 몇 년이 지나도록 꾸준히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뷔의 조각같은 외모뿐 아니라 장난기 넘치는 소년 같은 모습과 웃음을 자아내는 재치 입담, 뛰어난 예능감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뷔는 지난 3월 방탄소년단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순수하고 솔직한 토크와 독보적인 미모로 눈길을 끌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당시 TV 화제성 분석기관의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 발표에서 방탄소년단에 이어 개인으로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뷔는 또한 예능 프로그램 PD들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는 멤버 중 한명이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의 강궁PD는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 중 한 명으로 뷔를 꼽았으며,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던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PD 역시 뷔가 나영석PD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에 실제로 자신의 프로그램에 언제든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 깽판권'을 선물하며 나PD표 예능 출연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팬들은 "여행 프로그램에 우가팸이랑 같이 나와줘", "태형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무조건 본방 사수", "태형이 휴가 브이로그 너무 힐링", "여행 + 김태형이면 무조건이지. 인더숲도 너무 좋았잖아", "나PD님 예능 깽판권 사용하러 가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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