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의 재결합이 결국 이뤄지지 않게 됐다.
CJ ENM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입장을 전하고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나눴지만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CJ ENM은 이와 함께 "재결합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들의 앞길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즈원은 장원영 권은비 미야와키사쿠라 강혜원 이채연 최예나 김채원 야부키나코 김민주 혼다히토미 안유진 조유리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29일 결성 2년 6개월 만에 활동 종료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아이즈원은 '프로듀스 48' 종영 직후인 2018년 10월 29일 첫 미니앨범 'COLOR*IZ'(컬러라이즈)로 정식 데뷔,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를 시작으로 '비올레타', '환상동화', '피에스타', '파노라마' 등 다수의 히트곡 활동을 이어갔다. 아이즈원의 가장 최근 활동 곡은 2020년 12월 발표했던 'One-reeler(원릴러) / Act IV'였다.
하지만 아이즈원은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혐의가 재판 결과 사실로 드러나며 제작진이 실형을 선고받는 등 곤욕을 치러야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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