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루이 비통 컬렉션에서 환상적 톱 모델 포스로 '황금 막내'의 진가를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루이 비통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앰배서더로 협력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2021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서울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정국은 엘레베이터 신으로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마성의 아우라를 자아냈다.
블랙 재킷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정국은 차갑고 도회적인 배경을 완벽히 살린 무표정의 '차도남'의 무드로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정국은 중후하고 근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했고 프로 다운 시선 처리, 그만의 감각적이고 풍성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정국은 앞 머리를 올려 이마를 드러낸 선이 굵은 이목구비로 초절정 조각 미남의 아우라를 풍겼고 명품을 더 빛나게 만드는 압도적 비주얼을 뽐냈다.


팬들은 "각도와 중력 무시하는 존잘력" "분위기 화보 찢었네 " "이거 영화 포스터나 스틸컷 아닐까?" "느와르 영화 같아~ 승계 받은 후계자" "화보가 아니고 영화 한 컷인가~우리만 보기 아깝네" "정국이 고화질을 주세요 루이비통" "비주얼킹♥" "정국이 얼굴 세상 화려해" "킹스맨 전정국♥" "크아 분위기 눈빛 제대로 살렸네" "홀리홀리홀리~를 부르는 그대" "하 진짜ㅜㅠㅜㅠㅠ영화 주인공이세요??ㅜㅜㅜㅠ 너무 좋아"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정국의 루이비통 컬렉션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정국은 트위터에서 72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되는 폭발적 인기를 보여줬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