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낳아봐야 다 소용없다고. 저도 저희 엄마한테 잘 못하는 불효자죠.
엄마도 어렸을 때 일찍 남편을 잃고 어린 아들을 혼자 키웠잖아요.
옛날에 몰랐는데 저도 서른이 가까워지면서 엄마의 고생이 점점 느껴지더라고요. 오래만에 엄마를 보면 엄마도 조금씩 늙여가는구나 생각이 드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만 하세요. 사랑합니다."(임영웅 '바램' 무대를 앞두고)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서 선보여 큰 감동을 안겼던 '바램' 영상이 TV조선 채널에서도 6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해 1월 3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11일 낮 12시 30분께 조회 수 600만 뷰를 넘어섰다.
'바램'은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예선전에 '현역부A' 타이틀로 참여해 첫 번째로 선보인 무대다.
임영웅은 이 무대를 통해 가슴 뭉클 감동을 안기며 시청자들에게 '임영웅'이라는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팬들도 크게 늘었다.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고백에 이어 무대에 선 임영웅은 가사 한 글자, 한 글자 애절한 마음을 담아 가슴으로 노래를 불렀다. '미스터트롯' 심사위원들 역시 감동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노사연은 자신의 노래를 감동으로 승화 시킨 임영웅의 무대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바램'을 작사, 작곡한 김종환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임영웅의 '바램'에 대해 "노사연의 '바램'을 잊게 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던 그 무대이다.
팬들은 "'바램' 지금도 가슴이 메네요", "처음 들었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는 노래", "그날의 감동, 역시 입덕할 만한 무대", "아름다운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진심 하나하나 위로를 받습니다", "'바램'은 정말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요", "당신의 현재에 감동하며 당신의 미래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등 댓글로 감동을 나타냈다.
임영웅이 올해 1월 3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미스터트롯 예선전 방송분 현역A조 임영웅 '바램' 영상도 11일 오후 기준 157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이 지난 2017년 9월 26일 공개한 노사연 '바램' 커버 영상도 1028만 뷰, 지난해 8월 공개한 미스터트롯 콘서트 '바램' 무대 영상도 245만 뷰를 각각 기록하며 임영웅이 부른 '바램'의 감동을 나타내고 있다.
▶참가자 견제 1순위 노사연 기립박수↗ 임영웅 '바램' ?, TVCHOSUN - TV조선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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