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청춘의 아이콘'으로 모든 순간 빛나고 아름다운 포토 스케치를 남겼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은 싱글 앨범 'Butter'의 자켓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첫 촬영에서 지민은 아이코닉한 숏 레드 헤어와 고정 관념을 타파하는 '젠더리스' 의상에 퍼부츠를 매치해 21세기 혁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변신해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 깊은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데 이어 둘째날 머그샷 컨셉의 촬영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숏 헤어에 길고 곧은 목선이 돋보이는 올 블랙 반바지 점프 수트를 입은 지민은 촬영 컨셉에 대해 설명하며 "뭔가 잡혀온 사람 느낌이 굉장히 많이 날텐데 여러분들이 저희를 잡으신 거예요" 라는 애교가득한 달콤한 말과 웃음으로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폐 주유소를 배경으로 진행된 세번째 촬영에서는 흰색 슬리브리스에 청바지를 입고 청춘을 상징하는 섹시가이로 변신했다.
차에서 진행된 개인컷 촬영에서는 깊고 아련한 눈빛과 표정으로 숨조차 쉬기 어려운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몰입시키고 상남자 모먼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단체 컷에서는 멤버들과 호스로 물놀이를 하며 빛나는 한 순간 한순간 청춘의 눈부신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자연스럽게 물에 젖게 된 지민은 근육질의 슬림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언제나 장착중인 근육질의 몸매를 인증하듯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속초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촬영된 마지막 촬영에서는 급반전 스타일로, 이마를 덮은 귀여운 헤어에 노랑색 멜빵 반바지를 입어 큐티한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 도중 모래사장에서 멤버들과 '비치발리볼'을 하면서 완벽한 서브 실력과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여주는 등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웃음짓게 했다.
팬들은 '역시 청춘의 아이콘이지', '물에 젖은 지민이라니 so hot', '지민 오빠가 잡아간 내마음 영원히 수감중', '모든 날 모든 순간 빛났던 지민'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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