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롯쇼' 4개월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우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임영웅이 이번에는 '두 주먹'으로 5회 연속 1위에 도전한다.

임영웅은 7월 14일 낮 12시부터 7월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SBS MTV·SBS FiL 트로트 차트쇼 '더트롯쇼' 7월 1위 후보 사전투표에서 '두 주먹'으로 54.5%의 득표율을 기록, 중간결과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임영웅은 이에 따라 7월 '더트롯쇼' 1위 후보가 유력하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4월 '이제 나만 믿어요', 5월 'HERO', 6월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로 1위에 오르며 4회 연속으로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 트로피는 현재까지 임영웅이 모두 갖고 있다.

중간결과 1위를 달리며 1위 후보가 유력한 임영웅은 본 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도 영웅시대의 압도적 지원으로 만점이 유력한 상황이라 1위 후보에 오를 경우 7월 1위 및 명예의 전당 입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임영웅이 5회 연속 1위를 하며 또 한 번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 트로피를 품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생방송에서 그 달의 1위를 선정하는 '더트롯쇼'는 사전 점수 100%(음원 30+시청자 선호도 20+방송점수 20+사전투표 30)에 실시간 투표 점수 20%를 합산해 1위를 결정한다.

시청자 선호도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음원 선호도와 가수 선호도를 10대(10%), 20대(10%), 30대(20%), 40대(20%), 50대(20%), 60대 이상(20%) 비율로 조사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