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영국 'BBC Radio 1' 인터뷰에서 솔직 담백하면서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영국 공영 방송 'BBC Radio 1'은 27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 'Live Lounge'(라이브 라운지) 공연을, 29일 공연 영상과 함께 언택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은 멤버들이 'Live Lounge' 무대를 위해 등장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데뷔 초기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보이밴드'(Biggest Boy Band in the World)라는 수식어로 소개했다.
방송 전부터 자신의 SNS에 보라색 하트 이모지를 사용하며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를 예고했던 진행자 아델 로버츠(Adele Roberts)는 "영국에 처음 방문했을 때 어땠냐?"며 "영국에서 가장 좋았던 점"에 대해 질문했다.
조각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뷔는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영국에 오자마자 런던 거리부터 걸었다"고 답했고, 영국 공연을 위해 방문했던 그 때를 회상하며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뷔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런던 브릿지를 배경으로 찍어 팬들에게 공유했던 사진들이 자료 화면으로 송출돼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자유롭게 여행했던 행복함이 전달돼 뭉클함을 안겼다. 당시 뷔가 사진을 찍었던 장소가 방탄소년단 팬들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해 지기도 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에 대한 질문에 뷔는 "전 세계 곳곳마다 매력이 다 다르다. 매력이 다 달라서 좋아하는 특징들이 다 다르다"고 답했다. 어느 한 곳을 꼽기보다는 가는 나라나 도시마다 다른 특징을 알아가고 새로운 매력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뷔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답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유명해진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저희도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다"며 솔직 담백하게 답해 평소 뷔와 김태형은 다르지 않다고 말해온 것과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뷔는 "We Purple You"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전했고, "예전에는 시간이 없어서 잘 못 만났지만 요즘은 가족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며 행복을 얻고 있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행자인 아델 로버츠는 '케이트(배우이자 작가)가 라이브 라운지의 뷔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무대 후 뷔의 핫한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영국 공영 방송 'BBC Radio 1'은 27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 'Live Lounge'(라이브 라운지) 공연을, 29일 공연 영상과 함께 언택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은 멤버들이 'Live Lounge' 무대를 위해 등장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데뷔 초기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보이밴드'(Biggest Boy Band in the World)라는 수식어로 소개했다.
방송 전부터 자신의 SNS에 보라색 하트 이모지를 사용하며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를 예고했던 진행자 아델 로버츠(Adele Roberts)는 "영국에 처음 방문했을 때 어땠냐?"며 "영국에서 가장 좋았던 점"에 대해 질문했다.
조각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뷔는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영국에 오자마자 런던 거리부터 걸었다"고 답했고, 영국 공연을 위해 방문했던 그 때를 회상하며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뷔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런던 브릿지를 배경으로 찍어 팬들에게 공유했던 사진들이 자료 화면으로 송출돼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자유롭게 여행했던 행복함이 전달돼 뭉클함을 안겼다. 당시 뷔가 사진을 찍었던 장소가 방탄소년단 팬들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해 지기도 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에 대한 질문에 뷔는 "전 세계 곳곳마다 매력이 다 다르다. 매력이 다 달라서 좋아하는 특징들이 다 다르다"고 답했다. 어느 한 곳을 꼽기보다는 가는 나라나 도시마다 다른 특징을 알아가고 새로운 매력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뷔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답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유명해진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저희도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다"며 솔직 담백하게 답해 평소 뷔와 김태형은 다르지 않다고 말해온 것과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뷔는 "We Purple You"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전했고, "예전에는 시간이 없어서 잘 못 만났지만 요즘은 가족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며 행복을 얻고 있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행자인 아델 로버츠는 '케이트(배우이자 작가)가 라이브 라운지의 뷔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무대 후 뷔의 핫한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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