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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그래미의 여왕 리조의 끊임 없는 애정 공세..'퀸들의 남자 The Jimin'

  • 문완식 기자
  • 2021-08-19
방탄소년단 (BTS)지민을 향한 '그래미의 여왕' 리조(Lizzo)의 연이은 애정 공세가 전 세계 팝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미국 최고 알랜비(R&B) 스타 리조는 지난 4월 지민을 최애로 언급한 데에 이어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내가 지민을 제일 좋아하는 거 알잖아. 지민을 사랑해"(I love Jimin)라며 또 한 번 과감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조는 2019년 지민과 같은 보라색 헤어를 한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Quen Blackwell에게 "너의 쌍둥이를 찾았어"라며 지민의 트위터 영상을 인용했다.

Quen Blackwell은 "그럼 좋겠지만 나는 절대(쌍둥이가) 될 수 없어. 지민은 진짜 천사거든"이라는 말은 당시 '지민을 사이에 둔 두 퀸(Queen)들의 대화'로 화제된 바 있다.

리조는 2019년부터 지민을 언급해왔다.

미국 현지 언론으로 부터 'Jimin and the group'으로 호명되어 지민의 세계적 영향력을 실감케 한 아이하트라디오 주최 2019 징글볼 공연에서 무대 도중 지민을 외쳤다.
리조는 "날 지민인것 처럼 생각해줘"라며 환호성을 유도후 "저쪽의 삶은 이렇구나"라는 말로 세계적 스타조차 다른 세계의 스타로 칭송할 만큼 지민의 특별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후 리조는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는 등 당시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지민은 리조와 더불어 '보이즈 투 맨'의 숀 스톡맨, 칼리드, 핑크 스웨츠 등의 대중음악계 뿐 아니라 거장 감독 구스 반 산트, 영국의 대표적 무대 연출가 매튜 본, 할리우드 스타 샤론 스톤, 제니퍼 로페즈, 셀레나 고메즈, 제니퍼 애니스톤, 사이먼 페그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명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2013년 방탄소년단 메인 댄서이자 리드보컬로 데뷔한 지민은 폭발적 고음과 유니크한 음색, 상징적 킬링 퍼포먼스 등으로 팀에 JIIMIN 만의 색을 입히며 전무후무한 파급력과 강력한 인기로 글로벌 셀럽들의 아이콘이자 수식어 없는 'The Jimin'으로서 명성을 빛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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