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팬들뿐 아니라 유명인들로부터 끊임없는 최애 고백을 받으며 뜨거운 '태태랜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8일 일본 포털 사이트 '익사이트'는 '나카가와 쇼코, 쿠라시나 카나 & 마에다 아키의 권유로 BTS에 빠져 태태(뷔의 애칭)의 사진을 계속 저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익사이트는 지난 16일 나카가와가 도쿄 FM 'TOKYO SPEAKEASY'(도쿄 스피크이지)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에 빠졌다. 그중에서도 태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뷔를 좋아해서 사진을 계속 저장하고 있다", "태태와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며 전격 보도했다.
매체는 나카가와가 '파크뷰 라이프'에서 함께 공연했던 쿠라시나 카나, 마에다 아키의 권유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됐으며 뮤직비디오를 보고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카가와는 '남자친구 태태'나 '강아지를 사랑하는 태태', '태태의 긴팔' 등을 검색한다고 밝히며 얼마나 뷔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탤런트뱅크' 또한 이 소식을 전하며 일본에서 뷔가 막강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나카가와 쇼코(中川翔子)는 일본의 탤런트, 일러스트레이터, 성우이자 가수로 포켓몬스터 선데이(Pokemon Sunday)의 진행자이자 애니메이션 그렌 라간(Gurren Lagann)의 오프닝 테마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 한국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19 '리스아니' 무대를 통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80년대 대표 아이돌이었다가 지금은 일본의 배우 겸 가수이자 작가인 고이즈미 교코( 小泉今日子) 또한 지난해 12월 미국 NBC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공개한 '다이너마이트' 영상 속 뷔의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에 깜짝 놀라 유튜브에서 다른 영상들을 찾아보며 순식간에 빠져들었다고 '프라우'(FRaU)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한편 뷔는 일본의 트위터 트렌드 '트위플' 통계에서 2021년 상반기 총결산 3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모두 일본 현지 아이돌 그룹으로 해외 아티스트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최고 순위를 차지해 철옹성같은 일본 인기를 입증했다.
또 일본 인기 랭킹 사이트 '네한'에서 20주 연속 '가장 인기 있는 남자 K-POP 아이돌 1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에서 15주 연속 20대 1위,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 아이돌 랭킹 데일리, 주간, 월간, 즐겨찾기 1위를 차지하는 등 '퍼펙트 올킬'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태태랜드'에서의 독보적 원톱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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